완몰가에서는 손에서 불도 쏘고 운석도 떨어뜨리는 짓거리도 가능하겠지만...

나는 그러한 것들에서는 특별함을 못 느낄것 같음.

처음에야 신기해 하겠지만 나중에는 아무것도 아닌 것 차럼 넘어가겠지.

그리고 손에서 불 쏘는 것 정도는 현실에서도 화염방사기만 있으면 된다.

내가 스스로의 한계를 초월한다는 느낌은 물리적인 것이 아닌 정신적인 것으로부터 올 것 같다.

내 정신을 여러개로 나눠서 동시에 생각을 한다거나 무수히 많은 존재로 형태와 정체성을 바꿔가면서 끝없이 다양한 사고방식과 지식을 체득하고, 무한에 가까운 경험을 통해 얻은 통찰력, 그리고 깨달음.

'내'가 '모두'가 되고 '모두'가 '나'인, 인간의 시선보다는 신의 관점에서 바라본 세상은 어떤 경치일까?

완몰가 빨리 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