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특갤을 처음 접한 2020년만 해도 AGI는 정말 아무런 실마리도 하나 없는 미지의 영역이었고

2045년이 정배였고 그마저도 확실하지 않았지


양자컴퓨터의 도움 아니면 불가능하다는 말도 있었고, 

그 당시 유일한 실마리라고는 사람의 뇌를 따라해보자에 불과했지

그래서 뇌지도가 완성되어야 힌트라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하지만 뇌지도 있다해도 각 뉴런의 연결강도를 모르면 꽝이라고했어. 

애초에 뇌는 양자 연산을 하기때문에 구현하는게 불가능하다라는 말도 있었지. 

학자들 조차 부정적인 시선이 많았어


완몰가는 말그대로 우리 생엔 실현 불가능할지도 모르는 하이테크놀로지였지

그저 미래가온다, 완몰가신자 글을 보면서 그저 기약없이 기다릴 뿐이었어


그로부터 그저 2 3년 지났을 뿐인데 

불확실한 2045년에서 확실한 2025년 AGI등장이 정배가 되었고 

한술 더 떠서 이미 내부에 AGI, 혹은 그에 준하는 인공지능이 있다는 말도 기정사실화

우리 생에 불가능할지도 모르던 완몰가도 시기문제일 뿐 등장 확정, 정말 넉넉하게 잡아도 10년


설레발일수도 있지만 황무지같았던 2020년으로부터 겨우 3년만에 이정도까지 왔는데

지금부터 앞으로 3년이면? 


3년전, 미래를 예측했던 사람들이 모두 틀린 만큼

지금 미래를 예측하는 것도 무의미하다 생각해

그냥 최전선에서 개발에 힘쓰고 있는 엔지니어들이 대단할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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