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이 현실이고 완몰가는 게임 비슷한거라고 생각하면 이해 못할 수도 있지만
현실과 구분 할 수 없어서 나중에는 어디가 진짜 현실인지 모호해진다면 그냥 또 다른 삶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하지 않을까?
만약 지금 세계도 시뮬레이션이라면?
이 세계 또한 그냥 NPC로서 제 2의 삶인지 3의 삶인지 모를 경험을 하고 있는 거 뿐인데
제 2의 삶이나 제 3의 삶, 제 4,5,6,7을 구분 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
제 2의 삶을 살고 있는 나는 고시원, 5평 원룸, 36평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그냥 평범한 NPC인거고
아 지겹다 제 3의 삶은 좀 다르게 살아야지 하고 생각하면 됨
어떤 방식으로 플레이 할 것이며 얼마나 몰입 하느냐에 따라 다른 문제라고 생각함. (기억을 제거 하지 않는다는 가정에서) 본인이 완몰가 세상을 가짜라고 느끼고 가짜처럼 대한다면 진짜에 가까운 가짜에 지나지 않을 거고, 진짜처럼 느끼고 진짜처럼 대한다면 진짜나 다름 없는 세상이나 다름 없는게 아닐까 싶다.
결국 중요한 문제는 이거임 1. 결국 완몰가는 현실의 하위 세계고 완몰가가 없어도 현실은 존재하지만 그 역은 성립하지 않음(완몰가의 객체는 주체인 내가 없으면 사라지지만 현실의 객체는 주체인 내가 없어도 존재함) 2. 따라서 현실 육체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행위(식사, 배설, 운동 등)를 지속적으로 수행해야 함 3. 위 1,2를 이유로 주기적으로 현실로 돌아와 현생을 사는 것이 불가피 함 4. 배속이나 전뇌화를 가정하더라도 주기가 길어질 뿐 현실에서의 관리가 무한히 불필요할 수는 없음
이게 맞지... 아무리 완몰가가 현실세계와 100% 비슷해도 완몰가는 완몰가일뿐... 생리적인 활동을 위해선 강제적인 오프라인을 주기적으로 할수밖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