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몰가 중세 판타지 RPG 세계에서 처음 만난 동료

처음 길드에서 만나 첫 의뢰로 개고생도 해보고 다른 동료들이랑 만나며 함께 울고 웃고 동고동락을 함께하다 어느날 연인 관계로까지 발전함

같이 이런저런 얘기하다 문득 어렴풋이 내가 다른 세계에서 왔다는게 생각나 나한테 원래 온 세계에 대해 물어보는데

내가 온 세계는 수백개의 성채와 광장보다 넓은 도로에 수천대의 말 없는 마차가 돌아다니며 밤에도 낮처럼 환하고 수십만명의 여행자가 돌아다니는 그 어떤 곳보다 거대한 도시가 즐비한, 어떤 면에선 이 세계의 마법을 초월하는 기술이 존재하는 세계라고 말해줌

그런게 어딨냐며 웃음을 짓지만 내심 어떤 곳인지 궁금한 여주가 꼭 한번 데려가달라며 나한테 부탁함

하지만 나는 여주한테 내가 온 세계는 모든것이 갖춰졌지만 삭막하고 어두운 사람들과 끝없는 증오, 사회병폐로 겉은 화려하지만 속은 곪아있는 곳이라며 나는 모든것을 약속받은 나의 세계보다 너가 있는 이 곳이 더 좋다고 말할거임

그리고 언젠가 여주를 데리고 우리 세계로 오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