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뭘 누리고 원하는 걸 하고 이런 것도 좋지만

지금 내가 되고 싶은 지적이고 고귀한 존재가 되어보고 싶음.

매너와 교양이 넘치고 분별력과 지혜로 난관을 헤쳐나가는

굳이 판타지가 아니어도 좋음. 20세기 초? 19세기 말? 쯤 태어나서

나 자신의 유능함과 카리스마에 취해서

그렇다고 니힐리즘에 빠지지도 않고

드라마틱한 뭔가가 없어도 일상속에서 자신에 만족하면서

그러면서 살고 싶음.

오랜만에 자존감 ㅈㄴ 떨어져서 푸념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