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운 짓하며 


"그, 그런거 아닌것이다아!!!"


하고 귀엽게 말하는 할머니가 되고 싶다


"나, 나는 애가 아닌 것이다아!"


하는 할머니가 되고 싶다.


그런데 워낙 어리게 생겨서 애 취급 당하고 싶다.


이 나이에 애 취급 당하다니 부끄럽고 화끈거리지만


쓰담받는 느낌이 너무 좋아서, 그 느낌에 취해서


에헤헤.....하고 나도 모르게 표정이 풀려버리는


쓰담쓰담해주는 손에 뺨을 비비며 흐냐아.....하고 녹아버리는


"나, 나는...애? 인 것이니라......"


최면에 걸린 것처럼 인정하고 말아버리는


200살 미소녀가 되어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