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ㄴ 신기하더라 ㅁㅊ…


난 딱히 내가 의도적으로 하려고 한 건 아닌데 갑자기 자각해버림


일단 처음에 갑자기 존나 쿵쾅거리는 소리 들리면서 내 옆에 누군가 걸어오는 사박거리는 소리가 나고 기척이 느껴져서 ㅈㄴ 무서웠는데


아 이거 가위눌리는건가? 그러면 한번 루시드드림해볼까? 라는 생각에 정신 딱 잡고 무서운 생각 최대한 안하면서 집중함


그러다가 갑자기 내가 평소에 하는 모바일 게임 화면이 눈앞에 나왔는데 처음엔 흐릿했는데 그게 점점 선명해지는거야.


그리고 영화로따지면 마치 페이즈아웃 연출처럼 그 게임화면에서 점점 멀어지고 내가 스마트폰을 잡고 있다는걸 알아차림


그리고 이게 내 꿈속이라는걸 느꼈는데 이때까진 아직 실감이 잘 안났음.. 내 집이랑 구조가 완전 같았거든.. 주변이 붉은 빛이 많았다는건 빼고


거실로 나오니까 우리집에서 키우는 강아지 2마리가 꼬리흔들고 있더라 근데 약간 뒤틀린?느낌이었음.. 마치 몇년전 ai생성 영상마냥ㅋㅋ


근데도 이때까지도 난 아직 긴가민가해서 이게 꿈이 맞나? 싶었음. 그냥 배란다 밖으로 뛰어내릴까 생각하다가 혹시 진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무서워지더라


근데 갑자기 리얼리티 체크 하는법이 생각나서 손가락을 뒤로 꺾어봄. 꿈이라면 완전히 넘어갈거라고


그러니까 당연히 뒤로 완전히 꺽여지더라 시발 ㅋㅋ 이때 꿈인거 확실하게 느끼고 흥분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침착하더라


일단 밖에 나가려하다가 지금 런닝에 팬티바람인거 알고서 일단 옷부터 차려입어야겠다는 생각에


화장실로 가서 옷부터 입겠다고 생각함


거울보면서 내가 입고싶은 스타일 생각하니까 구대로 구현되더라 ㅋㅋ


처음엔 청자켓 청바지에 검은색 롱코트 패션이 구현됐는데


너무 별로라 그냥 검은셔트 검은바지 롱코트 올블랙 패션으로 바꿈


기럭지도 현실보다 길게만들고 ㅋㅋ


그리고 형 방에서 형이 내는 소리 들리길래 바로 호다닥 집밖에 나가보려고 문열고 나가니까 꿈에서 깸 ㅅㅂ;;;;;


와 갑작스레 이런 체험하니까 어안이 벙벙하다.. 두서없이 써서 미안한데 이런경험 처음이라 신기해서 완갤에 남겨봄… 진짜 되는거구나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