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미소녀 되고 싶어용 하와와 이런 글이 많아서 옛날에 했던 생각들로 쌉소리나 좀 적어보겠다


딱히 이런 글 쓸데도 없고 각 잡고 컨텐츠를 만들 내용도 아니니까 완몰가 갤이랑 별 상관 없는 내용이어도 그런갑다 하고 감상해주면 됨


몇달 전에 서브스턴스라는 영화를 봤다 모르면 보고 오면 되고 별로 보기 싫은 사람을 위해 대충 요약하자면 


늙은 중년의 여자가 웬 개쩌는 약물을 맞고 초절정 미소녀 분신이 생겨 일주일간 왔다리 갔다리 하는데 중년 몸이 ㅈ같아서 미소녀로 계속 더 살려고 하다가 부작용으로 원래 중년 몸이 점점 ㅈ되가다 정신 분열까지 가고 몸이 기괴하게 뒤틀리다 괴생명체가 되어 관중들에게 피뿜고 뒤지는 영화다 (진짜임)


가끔 이게 페미니즘 영화다 이지랄 떠는 페미니스트도 은근 보이던데 그냥 지능이 그 정도 수준이라 그렇게 느끼는 것 같다





아무튼 중요한 건 거기 안에 뭐가 담겼냐? 인데 결론은 영화 안에 담긴 것은 "여성의 공포"


여자가 여자로써 공포를 느낄 게 뭐가 있겠냐? 바로 노화지


영화 내내 중년의 엘리자베스 스파클은 미소녀인 수와 일주일 간격으로 오가며 본인의 원래 중년의 몸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비틀리며


정작 미소녀가 되는 주간에는 마치 다른 사람인 양 그 쾌락에 가차 없이 몸을 맡긴다


엘리자베스가 중년일 때는 폭식을 하고 원래 자신의 흔적을 지우며 끝없이 우울해하고 자기 혐오, 파괴적인 모습을 보이나


수가 되는 주간으로 장면이 넘어가자마자 다른 사람인 것처럼 쇼에 출연하고 남자를 향해 방긋 웃는 모습은 그야말로 이 영화의 정수이자 가장 재밌는 장면이 아닐까 싶다





여자랑 남자가 이 영화를 보는 차이점도 재미 포인트 중 하나인데 여자는 엘리자베스를 보며 연민을, 남자는 혐오를 한다는 것임


여자는 엘리자베슈ㅠㅠㅠㅠㅠㅠ 마지막에 괴물 같은 모습이 되고 "이게 나에요" 라고 외치는 모습이 넘무 불쌍해퓨ㅠㅠㅠㅠㅠㅠ 엘리자베스를 이렇게 내몬 한#@남들 주거주거 ㅠㅠㅠㅠㅠ 이러는 반면에


남자는 씨3발 일주일 간격만 지키면 괜찮은데 주인공 병신임? 빡대가리임? 내 주변 여자는 저런 혐오스러운 모습으로 늙지 않았으면 좋겠노 ㅋㅋ


라고 생각하고 이건 진짜 커뮤에 돌았던 반응임 참고로





아무튼 영화에서 엘리자베스가 수가 되었을 때 행동인데 "그렇게 싫어하던 쇼 호스트인 하비부터 찾아가 섹시한 옷을 입고 면접을 보는 것" 이 젊어지고 가장 먼저한 행동임


국밥집..... 이 아니라 재벌집 막내아들의 주인공은 30대 정도의 샐러리맨인데 과거의 재벌집 막내아들로 환생하자마자 한 일이 애플 마소 같은 주식 구매랑 회사를 따잇ㅡ해서 지가 회장이 될 계획을 세우는 걸로 작품이 시작한 걸 생각하면 참 재밌는 구도 아니겠음?


만일 리사 수가 어린 몸을 얻었다면 스토리가 상당히 달랐겠다만 엘리자베스는 "미혼"에 "과거 헐리웃 스타" 였었다는 게 중요함


왜냐면 엘리자베스 50살 인생에 남은 건 딱 그거 두개 밖에 없거든 ㅋㅋ


엘리자베스가 과거 전성기에 대단한 미소녀 였다는 걸 떠올리면 여자가 얼마나 이 "노화"에 미치는지 알 수 있음


그리고 이 노화를 이겨낼 유일한 방법은 남성에게 종속돼 결혼해 이 젊음과 가정과 아이를 맞바꾸는 일임


엘리자베스는 젊음과 헐리웃 스타를 맞바꿨지만 남은건? 돈 밖에 없지 사람들한테도 잊혀졌는데


그렇다고 결혼하면 만사 오케이냐? 결혼한다고 노화가 멈추냐? 그냥 아 나는 그래도 가정과 아이는 있네 하고 마음의 안정을 얻는 것 뿐이지


예쁜 여자 연예인 중에 노화를 멈출 수만 있다면 살인도 가능한 여자도 있을 걸?





나무위키에선 뭐 사회의 연대 책임이 있니 외모지상주의의 폐해의 대한 고발이니 이지랄 떨던데 다 개소리임


서브스턴스에선 그 어떤 교훈도, 해답도 주지 않음 그냥 그게 현실이라는 듯 전시해놓을 뿐이지


이 영화가 많고 많은 외모지상주의 비판물과 다른 이유임


맨날 뭐 외모지상주의를 부추기는 사회.... 한심한 한5남들.... 결국 그 한55남을 이겨내고 외모가 다가 아니라는 걸 깨닫는 여주....


기기괴괴의 성형수도 그저 외모지상주의를 매개체로 기괴한 우화를 만들고 싶었을 뿐 그 이상의 의미는 없음




영화에서 수는 엘리자베스보다 훨씬 가치 있게 묘사됨


엘리자베스일 때는 잿빛이던 화면이 수일 때는 원색의 화려한 연출로 눈을 즐겁게 해주는 것처럼.....


위에서 설명했듯 엘리자베스마저도 수를 더 좋아함 내심 자기는 이미 시들었고 ㅈ된 존재라는 걸 스스로도 인정하거든


남자들은 예쁜 수에게 한 없이 욕망을 드러내지만 수는 오히려 좋다는 듯이 받아들임


만약 교훈 주려는 많고 많은 비판물이었으면 "한1@남쉨들 꺼지라 이기 ㅋㅋ 난 이제 더 이상 너네한테 안 흔들려" 이랬겠지


수가 하는 일? 남자들이 보는 쇼에 등장하기, 잘생긴 남자랑 떡치기, 남자 앞에서 아양 떨기.... 정말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줌


왜냐고? 그 외모, 즉 여성성은 남성을 만족 시키기 위해 존재하는거니까


잘록한 허리, 잘빠진 골반과 엉덩이, 그 모든게 남자 흥분시키고 같이 섹스해서 아이를 낳기 위해 존재한다고


근데 요즘 여자가 그걸 인정함? 동물이야 우우 나 존나 이쁘니까 섹스한다 이러겠지만 여자는 끝없이 현대 사회의 커리어와 동물적 본능과 맞서 싸움


비혼이 트렌드니 뭐니 해서 결혼은 미루지만 아이와 젊음을 맞바꾸지 않으면 젊음은 시간이 지나면 줫도 의미 없다는 걸 마음 깊은 곳에서는 알면서도


정작 여성성에 이끌리며 자신의 외모만을 좋아하는 남자와 그런 남자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자신을 은연 중에 혐오하게 됨






매초마다 노화해가는 자신, 외모에 이끌리며 노골적인 성욕과 욕망을 드러내는 남자, 노화하는 자신이 두려워 수동적으로 남성에게 몸을 맡기면서 생기는 자기혐오


이 세박자가 이 영화에서 내가 여성에게 느낀 것임


마지막에서 주인공이 기괴하게 비틀렸을 때 등장하는 이름은 "몬스트로 엘리자베스" 임


영화 중간에 엘리자베스가 연결을 끊는 약물로 수를 죽이려 하다가 다시 취소할 때 그 부작용으로 두 인격이 나뉘는데 그 모습에 분노한 수가 엘리자베스를 죽여버림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수의 몸이 붕괴하자 서브스턴스 약물을 수의 주입해 "수의 몸에서 나온" 그 괴물을 몬스트로 엘리자베스라 영화에선 명명 됐다는거임


그리고 "이게 나에요" 라고 관중 앞에서 울부짖는데 ㅇㅇ 맞음 처음 등장한 엘리자베스랑 몬스트로 엘리자베스는 동일한 존재라고 생각함


마음 속에 삭여 썩어 문들어져가던 마음을 몬스트로 엘리자베스로 표현한 거임


마지막에 피 뿜는 것도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관중에게 여성의 썩어가는 마음을 드러내 배설한 걸 표현한거고


왜 배설 했는가? 하면 뭐 해결 방법이 없거든 ㅋㅋ 진짜임 ㄹㅇ







해결 방법이 있긴 함 "역노화" 그리고 "완몰가"


만약 여자다? 역노화에 걸어라


만약 남자다? TS하고 싶거든 역노화에 걸고 여자를 체험하고 싶다면 완몰가에 걸어라


"여성의 의의는 오직 미와 젊음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