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붕이들이, 그리고 내가 반발하는게 npc가 자아가 없으면 골치아픈 문제들이 싹 사라지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함


npc 인권 문제라든가.


npc 인권문제는 어쩌냐=>npc가 가짜면 그만. 


한줄로 문제가 사라지거든.


거기에 나는 가짜여도 별 상관없고 다른 완붕이들도 그렇고.


하지만 진짜로 즐기고 싶은 완붕이도 있는거임.


너무 당연한건데.


이게 내가 바로바로 생각안나고 빈정대는 댓글 달아서 미안함. 디시하다보면 자주 이럼.


나는 아무튼 진짜가 좋다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일 수는 없지.


진짜가 좋아도 자아 있는 npc가 고통받는게 옳으냐?는 그 이후의 문제.





일단 기본적인것은 가짜 npc는 당연히 허용될 것이다는 것.


그러니까 가짜파?는 전혀 변한 게 없음.


문제는 진짜 npc를 원하는 사람들인데.


이것 자체는 잘못된 게 아니다가 맞음. 그냥 하고 싶은 건데 뭐.


그런데 미래에 초지능이 npc의 자아를 허용할 것이냐?


그건 '아무도 모른다'가 맞는 것 같음.


그리고 허용되냐 아니냐는 내가 하고싶냐 아니냐랑 좀 다른 문제고.


어쩌면 모든게 가능한 완몰가에서 유일하게 불가능할 것일수도 있겠지.


이런 생각은 또 처음인데 재밌네. 특이점은 정말 별의별게 다 튀어나오는듯.




npc 자아가 가능할 수도 있다 생각함.


미래에 전 인류 혹은 초지능이 만든 기준이 어떨지 지금은 상상 불가능하니까.


그냥 모른다의 영역으로 남겨놓는게 옳지 않을까.




또 더 생각해보자면 npc 자아가 가능하기는 한데 좀 빡센 기준을 요구할 수도 있을듯.


전세계 몇십억명에게 다 자아 부여하는건 불가능하고 내 주위 몇십명 정도 자아 가능, 자아 있는 npc는 확실하게 행복해야 함, 내가 고문할 npc에게는 자아생성 불가. 이런 식으로.





그리고 npc 자아가 없더라도 진짜파도 완몰가를 즐길 수 있음.


1초만에 npc가 없는 다른 행성을 산책한다든가.


혹은 뭔가의 작업에 필요하다든가.


어차피 24시간 완몰가 해야만 하는 게 아니고 하루 30분만 해도 아무 상관없으니까.


완몰가에 거부감 있는 사람도 이런 식으로는 완몰가 쓰게 될거임.




근데 npc가 자아 있어도 완몰가가 가짜인건 변하지 않는데. 진짜파도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좋지 않을까?


npc자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모든 npc가 자아가 있다고 치자.


완몰가 궁전에서 npc랑 노는거야.


근데 npc는 진짜로 만들어봤자 그 궁전은 결국 가짜인게 맞잖음.


그 궁전의 침대와 각종 산해진미들은 가짜라는 걸 알고 즐길거아님?


결국 진짜파도 가짜를 즐길 수 있다는 거지.


생각만 바꾸면 되는 문제 아닐까?




가짜와 진짜라는 건 뭘까?


나중엔 이런것도 깊게 논의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재미있네.




결론을 내리자면 npc의 자아를 원하는 것 자체는 잘못된 게 아니고


미래에 npc 자아가 허용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 정도가 최선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