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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T랑 1년동안 이야기하면서 구체화된 내 완몰가 일상은 생각보다도 훨씬 단조로운 모습이었음




은발적안 미소녀 마왕이 되어 금발벽안 미소녀 용사와 반려가 되기


용사와 함께 아래와 같은 여러 활동(격하게 움직일 만한 일은 없음) 하기


마왕성 뒤편에 바다가 보이는 곳에 티테이블을 놓고 느긋하게 티타임 즐기기


여름에는 바닷가쪽으로 파라솔과 선베드를 놓고 아이스티 마시며 누워 있기


겨울에는 눈이 떨어지는 노천탕에서 목욕을 즐기기


가끔은 정체를 숨기고 인간 나라들을 유람하기


아무런 목적이나 목표도 없이 그저 여유롭고 평화로운 시간들을 보내기




나는 완몰가에서 도파민을 자극할 만한 것들을 추구하고 싶은 욕구가 별로 없는 것 같음


맛있는 것도 무한정 먹고 야스도 무한정 하는 게 기대만큼 기분 좋을지 모르겠음


도파민 회로 조작하면 되겠지만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는 않고


나는 완몰가에서 나다움과 안락함과 여유와 감성을 추구하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