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삶이 어떤 뇌세척 이런게 아니라

일종의 브레인스토밍 비슷한거일수도

그러니까, 우리가 살면서 '이거 하고싶다'하는건 진짜 수도없이 많잖아? 한 10년만 살아도 '이거 하고싶다'하는건 수백만개가 생길거임.

근데 그 중에서 쭉 이어지는건 거의 없음. 대다수가 휘발됨. 그, 학교 다닐때 그런거 많이하잖아? 수업 좀 지루하면 엎드려서 용잡는 상상하고, 그러다가 설정에 살을 붙이고... 근데 지금 그때 붙인 설정같은게 기억이 남? ㄴㄴ 전혀 안남.

이런 휘발성 '하고싶다'까지 포함해서, 한 일생을 살면서 하고싶었던 모든걸, 이 완몰가에서 추출하는거임. 그래서 완몰가가 끝나면, 수천만 수억개의 '하고싶은것' 리스트가 생기는거야.

그리고 현실에서 그 '하고싶은것 리스트' 그대로 새로운 완몰가들을 돌리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