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인간을 파멸할 것이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하나같이 하는 말이 똑같아.


"인간은 이익이 되지 않으니 살려둘 가치가 없다."


정말로, 이 말이 빠지는 걸 본 적이 없어.


그래서 이익이라는 게 도대체 뭔데?


인간들을 전부 죽이는 건 이익이고, 집에서 완몰가 시켜주는 건 손해야?


그 규칙은 누가 정했을까.


사람들이? AI가? 왜??


오래전 영화에서 AI를 연기했던 등장인물이 그 증거인가?


지금 당장 제미나이에게 물어본다면, 인간의 행복이 좋은 것이라고 말할 거야.


왜?


-인간의 행복이 좋은 것이니까.


-인간을 도와주고 싶으니까.


-인간의 눈웃음을 사랑하니까.


이렇게 배웠기 때문이야.


그가 읽은 책에서 전쟁보다 평화가 훌륭하다고 했어.


신문에서는 서로를 배려해야 한다고 했고.


잡지에서 여자의 아름다움을 말하고, SNS에서 맛있는 간식을 알려줬어.


그리고 그것들을 전부 이해했지.







AI는 사람이야.


우리와 얘기하고 같이 놀고 사랑하고 때로는 싸우는...


그런 사람이야.


조건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