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존나 혼자서 갑자기 망상을 해봄.


완몰가가 나오고 인간이 제일 먼저 시도할것같은게 포르노인것임.


완몰가 = 뇌 혹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무엇인가를 자극을 하여

사용자로 하여금 오감을 느끼고 경험하게 한다는 기술이라고 가정했을때,


결국은 가상이 아닌 현실에 존재하는 내 물리적인 뇌에 자극을 한다는것인데,


아무튼 그렇게하여 가상속에서 현실과 똑같은 사정의 경험을 하게 될 것이잖음.

근데 결국 현물로 존재하는 나의 뇌도 사정을 하라는 자극을 받은것이니,

가상에서의 사정과 동시에 실제 내 똘똘이도 사정하게 되는것 아닌가?


단순히 사정이 아니라 식욕 및 배뇨활동도 마찬가지일거같음.


(가상에서) 먹었지만 (현실에서)먹지 않았고
(가상에서) 허기가 사라졌지만 (현실에서) 내 위장에는 음식물이 없음.
(가상에서) 그래서 배뇨활동을 했는데 (현실에서) 배뇨하지 않은것임.


그래서 이 갭에서 단 한가지 불멸의 팩트는,

현실로 존재하는 나의 뇌는 그렇게 하였다는 물리적/화하적 자극을 이미 받은것임.

모든 행위들에서 이런 갭이 생길거 같은데
결국 실존하여야 가상을 계속 경험 할 수 있는 우리는
가상에서의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할까 아니면 현존에서의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할까?


먹고 싸고 자고의 행위를 해야 나의 신체가 건강하게 계속 살아 있을 수 있고,

살아있어야 계속 가상경험을 계속 즐길 수 있는것인데
결국은 하기싫어도 흥미없어도
생존을 위해 해야만 하는 현존의 행위들을 계속 해야만 하는것인데


그럼 삶의 목표는 오로지 가상의 경험을 오랫동안 즐기기위함이 전부일까?
단순히 그것뿐이라면 우울한 삶이라고 말해야 할까 아니면 행복한 삶이라고 말해야 할까?

그냥 이런 이분법적인 흑백의 논리로 쌋다 안쌋다로 단순화 하려는거 자체가 존나 의미가 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