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 뿐만이 아니라 부처와 예수 역시 다른 이유들로 비판적일거라 하고
[일반] 니체는 완몰가 기술에 대해 이렇게 생각할거라 함
익명(211.234)
2026-03-13 13:40
추천 8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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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생각이 좀 다름. 니체 부처 예수 모두 완몰가라는게 존재조차 하지 않고 상상도 할수없던 시대의 사람들임. 그런 사람들이 완몰가 시대를 산다면 철학 자체가 매우 달랐을거라 생각함 본문에 있는 문명회피식 안주는 나도 싫어함. 완몰가는 고작 그정도가 아니니까.
나도 gpt랑 설전 벌였음 애초에 니체 자체가 현재와 비교하면 시대착오적인 사상이고 구시대적인 인물이 아닌가, 영원히 위험에 도전하는 삶만을 고평가하고 영원한 행복과 안정을 무조건 깎아내린다면 그건 니체 본인이 그토록 붕괴시키고자 했던 '예수'가 되는 것이 아닌가, 니체의 사상에 진심으로 동의하지 않는데도 단지 니체가 옳다며 니체의 가치에 따른다면 그건 역설적으로 니체의 사상이 아니지 않는가 등등
그리고 완몰가의 본질은, 물론 쾌락 극대화가 중요하고 당장 원하는건 그런거지만 사실상 개인의 세계 창조에 가까움. 인류가 초월자되고 완몰가에서 살기 시작하면 초인의 삶에 가까울지도 모름.
이런 내가 쓰던중에 답글이 겹쳤네 여튼그럼.
일개 소시민으로써는 거부감이 드는 마인드네.
우울 무기력 은둔까지 이어지는 고통은 피해야 돼.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고통스럽지만 살아있고 완몰가를 꿈꾼다면 이미 위버멘시고 아모르 파티를 하고 있는 거라 생각해. 지하철에서 스마트폰 없이 5분을 견디는 정도의 고통이나 완몰가에서 판타지 세계를 여행하면서 겪는 일은 사랑할 수 있지 않을까?
응 나는 완몰가에서 모험을 할거고 어려움을 극복할거야(물론 치팅도 가끔 쓸거임^^) 따라서 나는 나태한게 아니라 슈퍼맨임^^
내가 사람 가죽을 강제당했을 뿐 사람새끼가 아니긴 해 알아서 완전 격리 당해줄테니 완몰가 주세요
니체는 그러라고 해 난 완몰가 안에서 섹스 존나할거임 - dc App
결국 저런 마인드로 살다 말년에 미쳐서 죽어버렸잖아 ㅋㅋ
맞음 나도 니체에 완전히 동의하진 않음 신이 죽은 자리에 자신이 신이 되라 말한 점은 혁명적이나, 니체의 철학은 니체 자신이 신이 되는 점을 내포함, 만인이 아닌 극극소수 엘리트 (심지어 니체 본인 마저 제외) 에 적용되는 철학이라는 점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