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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마왕 퇴치 이후의 마족 같은 느낌.

인권이랄 것이 없어서 틈만 나면 구박받고, 커다란 로브로 외형을 가리고 다니지 않으면 폭력에 노출되는 거야.

그럼에도 숨길 수 없는 특징들로 인해, 조금이라도 긴장을 풀면 바로 정체를 들켜서 재빨리 도망쳐야 할 일이 자주 생기고.

근데 그런 핍박들이 정말로 이유 있는 핍박이라서 딱히 뭘 할 수도, 하다못해 억울해하지도 못하는 그런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