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와 풀들이 촘촘하게 자란 넓은 들판.

푸른 도화지 위로 떨어트린 흰 물감처럼 맑은 하늘.

언제나 부드럽게 머리결만 스치며 인사하는 바람.

굶주림과 폭력 없이 평화롭게 누워서 잘 수 있는 장소.

젖과 꿀이 흐르는 그런 에덴 동산을 만들고 싶어.

그 어떠한 욕망도, 악행도 없이 깨끗하고 순수한 장소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