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각몽 속에서 어두운 밤의 학교에서 눈을 떴다.
하늘 위를 올려다보니, 하늘이 찢어진 건지, 열린 건지, 갈라진 건지 알 수 없는 캄캄한 어둠 속에서 ‘크다’라는 개념조차 통하지 않을 만큼 거대한 존재가 내려오고 있었다.
나는 에네르기파를 쏴서 공격해봤지만, 데미지를 입히기는커녕 닿기도 전에 사라져버렸다.
그래서 이번에는 학교를 로봇으로 만들어 공격해봤지만, 이 역시 통하지 않았다.
결국 나는 학교 안으로 도망쳤고, 불이 켜져 있는 반 문을 열고 들어가려 했다.
그때 입구에서 어떤 여자아이가 나를 보며 초콜릿인지 사탕인지 모를 것을 건네줬다. 나는 그것을 받아먹었다.
그런데 분명 잠에서 깨고 있는 상태였는데, 그것을 먹자마자 1초, 혹은 아주 잠깐 동안 머리가 선명해지고 정신이 완전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나는 천천히 잠에서 깼다.
솔직히 저것도 내가 본 그 장면을 정확히 그려내질 못하네 더 어두운 공간안에서 천천히 내려오는 괴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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