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완몰가 그 자체의 삶을 잘 표현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듦.


물론 작품은 이세계물이긴 한데, 솔직히 현실 물질 우주에서 이세계란 완몰가 아니겠음?

근데 여태까지 이세계물뿐만 아니라, 그냥 거의 모든 애니메이션이 성인 애니메이션이 아니고서야, 야스라던가 성욕이라던가 이런것들은 잘 표현되지 않아서 선비스럽고 독자, 혹은 청자들의 상상력을 제한하거나 제약을 거는 부분이 상당히 많았는데, 최근 무직전생이라는 애니메이션 보면서 대놓고 적나라하게 그런 점들을 보여줘서 매우 매력적이라고 느꼈음.




실제로 우리가 완몰가에 가면 뭘 하겠음?

결국은 아름다운 여성(그것이 이종족이든 무엇이든)과 달콤하고 맛있고 아름다운 야스를 해보는 것 아니겠음?

물론 그것밖에 하고 싶은게 없냐고 하면 결단코 아니지만, 어쨌든 결국 현실에서는 체험해볼 수 없는 많은 성적 판타지를 채우려 들것은 자명함.


그런데, 그런 부분들이 현실 애니메이션 속에서는 상당 부분 제한되다보니 사람들의 상상력을 극대화하기 쉽지 않았는데(체위 같은것들은 대충 성인 애니메이션과 ai 등으로 짜집기해서 연상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감정선의 연결 과정이 와닿지 않는 부분들이 많았음) 무직전생은 왜 서로가 사랑에 빠지고, 서로의 몸을 갈구하게 되는지에 대한 설명이 완전한 수준으로 충분하지는 않아도, 어느 정도 개연성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한 부분이 많았다는 것.





사람들은 무직전생 애니메이션 보고 작가의 성관념에 대해 상당한 지적과 불만을 표하기도 하지만,

나는 그의 그런 적나라한 욕망분출이 꽤나 내 상상력을 자극하는데 충분했고, 특히 1기 2화에서 나오는 록시의 그 장면이 너무 아름답게 느껴지기까지 했음.


솔직히 제목만 보고 흔한 라노벨 설정의 제목이네. 노잼일게 뻔하니 안봐야지 하면서 미뤘던 작품인데,

쇼츠에서 우연히 뜨는거 보고 흥미가지게 되면서 봤는데 첫화부터 몰입감있어서 놀란 작품





아무튼, 우리도 미래에는 아마 그런 사랑들을 완몰가에서 충분히 경험해볼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