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몰가에서 힐링 찻집 하나 차려야지 

비오는날 찻집 밖에 비를 피해 서있는 사람에게 비가 그칠동안 자리를 권하고 따뜻한 차한잔 대접해주는거임


고민도 들어주고.


"그렇군요 힘내시란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군요.." 


라고 할때 쯤 해가 반짝 떠주는거지.


그리고 조금이나마 개운한 마음으로 찻집을 나서길 바라며 배웅해주고 싶다.





하지만.


사실 손님이 마신 차는 마법의 차임 


찻집을 떠나고 나서 인생을 살아갈동안 


큰 후회나 절망을 맞이할때 과거로 돌아가고 싶을때 바로 '완몰가 한잔' 에서 


차를 마신 그순간으로 돌아가는 것임. 


미래를 한번 경험해주게 하고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법의 차인것이다.


정신을 차려보니 그때 그곳이고 눈앞에는 한모금 마신 따뜻한 차가 있는 거시지


손님은 굉장히 당황하고 어리둥절할테지만 나는 짐짓 모른척하는거지. 


그리고 이번에는 흐뭇한 마음으로 진짜 배웅을 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