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붕이들은 어떤 조합이 하고 싶어? 중복 가능 ㅎㅎ







1. 노예:

A. 나는 마조히스트다. 쇠사슬 차고 채찍 맞아가며 고통받는 플레이 하앍


B. 역시 출세물 찍을거면 최하위부터 점차 올라가는게 카타르시스가 쩔지.


C. 초반은 극한의 환경에서 고통을 받다가 우연한 계기로 벗어나 모험을 시작을 하며 점차 성장하고 싶어.  장대한 대서사시의 시작인거지.


D. 복수극 플레이. 나에게서 내 가족을 포함한 모든걸 빼앗고, 나를 이렇게 비참하게 만들어놓은것들에게 철저하게 복수하겠어. 물론, 이 썩어 문드러진 왕국도 내 복수 대상이다









2. 평민: 

A. 권력이니 지위니 그런거 관심없고 오히려 책임이나 의무가 따르면 자유에 제한걸리고 귀찮을거같아. 내맘대로 어디로나 싸돌아당기면서 꼴리는거 할 수 있는 자유가 중요하지.


B. 나는 판타지 왕도물을 찍고 싶어. 평범한 가정집에서 태어났지만 타고난 힘과 재능이 있고, 우연한 계기로 모험을 시작하여 점차 강력하게 성장하며 세상을 구하는 영웅격인 존재가 되고 싶어.


C. 신분은 낮게 출발하지만 나중에 내 능력을 (전투 능력, 경영 능력, 발명 능력 등) 인정받고 막대한 공을 세우면서 점점 출세하고 나중에는 국가의 중책을 맡거나 혁명을 일으키고 싶어.


D. 나는 그냥 슬로우 라이프 힐링물이 좋아. 변두리에서 좋아하는 여자와 알콩달콩 살면서 약초가게이나 마법도구가게 같은거 차려서 느긋하게 살아야지.









3. 하위 귀족 집안 (기사, 남작, 자작): 


A. 솔직히 출세같은거 그닥 관심없고 독립해서 모험을 떠날거긴한데 그래도 귀족 혈통인게 간지가 나잖아? ㅎㅎ 어디가서 "평민 주제에" 같은 말 안들어도 되고! 근데 고위귀족이거나 장남이면 모험을 떠나는거 집안 반대 너무 심할거같으니까 그냥 적당히 하급 귀족가의 차남 정도가 적당할듯.


B. 현실적으로 평민이나 노예부터 시작하는 출세는 벽이 더럽게 높고 시작단계가 너무 힘들어. 특히 평민이 귀족되는건 너무 요구되는 공적이 크다. 그냥 적당히 하급 귀족부터 시작해서 바로 영지 경영 빡쎄게 들어가서 출세길 달리는게 낫지.



C. 나는 공주 전하만의 충직한 기사. 그녀를 위협하는 모든 악의로부터 지킬것이다. 그리고 그녀가 바란다면 언젠간 그녀를  여왕으로 만들것이다. 그나저나 요즘 내가 다른 여성과 사이좋게 대화만해도 공주 전하의 표정이 무섭게 싸해지는데 왜 저러는거지?


D. 성물을 모으는 교회의 성기사가 되든, 한결같이 무의 정점을 추구하는 장수가 되든, 궁궐의 사무를 담당하는 문관이 되든. 그냥 적당히 왕국에서 안정적인 직업을 갖고 살고 싶다. 그렇게 평범하게 살고자 했는데 어느날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가 거대한 사건의 중심속에 있었다! 와 같은 전개도 나쁘진 않을듯?









4. 고위 귀족 집안 (백작, 후작, 공작가)

A: 독립해서 모험을 떠날거긴한데, 고위 귀족 출신이라는 간지나는 한줄 스펙을 위해서라면 집안의 극심한 반대는 힘껏 이겨낼 각오가 있다!


B. 우 역사있는 명문가 출신이라니! 어릴때부터 귀족식 예법과 교양을 배우고, 화려하게 사교계 데뷔하고, 언젠간 광활한 영지를 거느릴 차기 영주로서의 책임을 짊어져야하는 입장이라니, 아주 좋군?  게다가 대부분 사람들이 나에게 꼬리를 흔들며 비위를 맞춰주고, 학교에서도 인싸 가능하고, 여자들도 나랑 어떻게든 정략결혼 해보겠답시고 찔러보겠지.  굿 ^-^b.


C. 솔직히 하급 귀족은 눈치봐야할 사람이 너무 많고 영지도 쥐꼬리만하니 출세하러면 고위귀족이 편하지. 게다가 처음부터 이용 가능한 인맥과, 자본력, 권력부터가 완전 넘사벽이잖아. 아주 어릴때부터 집안의 힘을 활용하여 모략공모, 영지경영을 해서 언젠간 왕좌를 찬탈하기까지 빌드업 시켜나가겠어.


D. 내가 접속하여 빙의하기 전까진 이 캐릭터는 정말 제멋대로 살아온 모양이다. 오만해서 인간관계도 파탄에 이르렀고, 권력을 악용해서 민심이 너무 안좋다. 이대로 가다간 정말 파멸할지도 몰라. 어떻게든 그런 필연적인 배드 엔딩을 회피해야겠어! 나는 새로운 사람이 되는거야











5. 왕

A. 나는야 방랑왕자. 어그로 끌리든 말든 상관없고,  왕족의 의무이고 나발이고 내 알바 아니다. 나는 간지에 살고 간지에 죽는다. 나는 왕자라는 한줄짜리 명함을 달고 모험을 떠거야. 


B. 나는 사실 진퉁 왕족이지만 궁 권력 다툼 때문에 (혹은 나라가 정복 당해서) 어릴적에 죽을 고비를 가까스로 넘긴다. 내가 살아있다는건 비밀로 해야하기에 정체를 숨기고 평민 마냥 구르며 모험한다. 하지만 언젠간 내가 성장하고나서 저 옥좌의 진정한 주인이 누구인지 세상에 증명하겠어.


C. 짐이 곧 국가이며 국가의 출세가 곧 나의 출세다. 나는 약하고 불안정한 이 왕국의 내정을 바로잡고,  언젠간 최고의 대제국으로 만들어놓을거야. 천하 통일 가즈아


D. 국가를 짊어진 왕족의 책임이란건 물론 부담스럽고 싸돌아다니는 자유도는 ㅆㅎㅌㅊ이긴 해도 일단 멋있고 권력이 쩔잖아. 왕자면 어딜가나 사람들이 나한테 극상의 예와 충절을 표하고, 내 위에가 아버지말곤 아무도 없지.  학교에서도 인싸의 중심 씹가능.  "왕태자 전하 납시오~" ㅗㅜㅑ 싼다












6. 이종족

A. 마왕 플레이를 해서 마족들을 결집시킨 거대한 세력권을 만들것이다. 인간과 사이좋게 지내든 그들을 정복하든 그건 내 기분따라 바뀜.

B. 용족, 뱀파이어, 위 악마 등 세계관 최고 먼치킨으로 태어난 다음에 내 기분이 내키는대로 플레이 해야지. 가끔 심심하면 속세에 간섭해서 역사의 흐름을 바꾸기도 하고, 마왕과 대적하는 용사파티에게 살짝식 힌트 던저주면서 세계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조정자겸 관측자가 되는거임.

C. 처음에는 아주 약한 마물이나 이종족으로 태어나서 생명의 위기를 많이 겪지만, 모험하면서 점차 다양한 스킬을 얻어 강해지고 진화함. 나중에는 내 종족명만 듣고 웃고 무시하는 사람들 다 참교육 당함.


D. 귀엽고 예쁜 여자에게 사역당하고 예쁨 받고 싶다. 그녀가 나를 아껴주는만큼 내 목숨을 바쳐 그녀를 지킬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