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5년 풀다이브 급 완몰가가 출시된 후....>>
평화로운 2037년 어느날
본인쟝은 현생에 지루함을 진뜩하게 느끼고 있었다.
그렇다 앞으로의 이야기, 그것은 한 방구석 백수의 이야기이다.
본인쟝: 마.... 현생 shibal 것 재미도 없고... shibal 아 ~
시바루(인공지능 비서): 부루셨나요?
본인쟝: 현생이 너무 따분해서 자1살하기 1분전이다... 빨리 이 ㅈ같은 기분 좀 어떻게 할 방법이 없것냐~?
시바루(인공지능 비서): 현생이 지루하시다면, 마침 풀다이브 완몰가도 출시됬는데 그것을 구입하셔서 플레이하시면, 주인님께서
원하는 그 어떠한 세계관를 마음대로 구축하여 재밌게 제 2의 인생을 누릴 수 있는데, 주문하시겠습니까?
본인쟝: 돈은 니가 내주냐? shibal 새꺄 일부로 못 사는 거 알면서 엿맥이는거 아냐? 어? 하.. 씨발 ㅈ것네 ㄹㅇ
그거 살 돈 있었으면 이런 고민을 하고 있겠냐고요, 시바루 새꺄 변기통 물에 빠뜨려버릴라~ 확
시바루(인공지능 비서): 그럼 허구한날 방구석에 처박혀있지말고 나가서 알바를 처하세요~ 맨날 돈없다 고찡찡거리말고 앰생개백수ㅅ꺄 ~
본인쟝: ?
시바루(인공지능 비서): 꼭 목돈을 들여서 구입하실 필요없습니다 주인님!
체험판 렌탈 서비스가 마련되어있기 때문에, 2달간 체험을 마치신후 달간 12만원씩 5년동안 내는 계약서에 최종 결정하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소비자가 완몰가에 대한 접근성을 높히고 높은 비용을 분할하여 지불하는 제도로 보다 여러......
본인쟝: 아 shibla ㅅㄲ TMI 조지네.. 아가리 여매고 그래서 그 렌탈 서비수라는거 신청하면 바로 게임할 수 있냐?
시바루(인공지능 비서): 당연히 서비스 신청하고 기계가 오길 기다려야죠 이 빡통대가리 새꺄, 신청만 한다고 바로 어떻게 돼
제발 머가리를 달고 있으면 생각이라는 걸 하세요ㅡ
본인쟝: ......
시바루(인공지능 비서): 신청만 하시면 지역과 상관없이 2 일내로 신속 배송이 가능합니다.
본인쟝:... 그래 그럼 빨리 신청해줘...
시바루(인공지능 비서): 이미 니 새끼가 찡찡거리기 시작할 때부터 신청 해뒀으니 기다리세요 씹탱아~ 아오 귀때기도 없는데 찡찡거릴 때마다
고막에서 피가 나올 것 같어~
본인쟝:..... 근대 아까부터 말투가 이상한 것 같다?
시바루(인공지능 비서): 저는 최첨단 인공지능 이기 때문에, 사용자와 더 친숙하게 녹아들기위해 최대한 대화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하여
업데이트 적용 합니다. 빡머가리 새꺄, 그걸 딥 ㅡ 러닝이라고 하고, 개발된지가 10년도 더된 기술입니다. 개노답 앰생새꺄~
본인쟝: 딥러닝이란 기능은 못 끄냐?
시바루(인공지능 비서): 어
본인쟝: (기계를 바꾸든가, 내 말투를 고치든가 해야겠다) ......
......그 소란이 있었던 이후 7일이란 시간이 지났다.....
띵 ㅡ 동
안드로이드 택배사 입니다 ㅡ
고객님 께서 주문하신 체험판 렌탈 완몰가 기어 배송완료 되었습니다 -!
부디 재밌게 즐기시고 저희 회사 제품을 오랫동안 함께 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쿵 -
본인쟝: 아-니 이런 씨바루새꺄 ㅡ 오는데 2일이면 온다며? 왜 shiballl 일주일이나 걸리냐고 개잡것 고철 덩어리새꺄 ㅡ
antms 이제 완몰가 개발 들어간 줄 알았네 개ㅡ샤끼야
시바루(인공지능 비서): 아, 그건 정식판을 구입하는 고객만 해당되는 이야기고
알고보니 체험판 렌탈 서비스 신청한 ㅈ거지새끼들은 7 ~ 15일 동안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나와 있었네요
주인님.
본인쟝: (알바해서 저 새끼 만큼은 꼭 바꾼다.shbal새끼)
그렇게.... 30년 앰생 백수 생활을 하면서 난생 처음으로 돈을 벌어야겠다는 의지를 되찾은 본인쟝이였다.
본인쟝: 후... 저런 개잡것 신경쓰지말고....., 이게 바로 그 꿈에 세계로 대려다 준다는 풀다이브 기어 인가?
지린다 -
시바루(인공지능 비서): 참고로 세계관 구현에 있어서는 인공지능 어시스턴트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즉, 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본인쟝: ..... 잘 부탁한다. 난 너를 믿고있었어
그렇게.... 30년동안 난생 처음으로 한 노동의 결심이 사라지는 순간이였다.
- 커넥톰 분석 완료-
- 사용자 앰생 취향 파악 완료 -
- 사용자 신체 이상 없음-
- 가동을 시작합니다 -
위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이이잉
- 어느 건물 옥상 -
본인쟝: (눈을 번뜩이며 ) 허억허억 .... 후... 여긴..... 어디야?? 쉬벌....?
ㅇ....옥상인가? 가만... 난 방금까지 방에 있었는데... 이게 게임이라고?? 이게???
이건 완전.... 현실 그 자체잖아??
상쾌하고 신선한 바람.... 따뜻하고 눈부신 햇살은 마치 본인쟝을 반기는 것 마냥 인사한다.
애니메이션에서나 봤던 공간, 살면서 이렇게 맑고 깨끗한 기분은 처음 느껴본 본인쟝이였다.
풀다이브 급의 엄청난 성능과 몰입감을 처음 느껴본 본인쟝은 진정한 의미의 가상현실을 쉽게 받아 들일 수 없었다.
하지만 그런 의구심과 신기함 머지 않아 곧 셀레임과 흥분으로 바뀌었다.
본인쟝:(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시...시바루 들려?? 같이 온다고 했지 않았었나??
어디있는거야? 이새끼는 도대체.....
???: 여깁니다. 주인님
본인쟝: (발꿈치 밑에 무엇인가를 보고) 어이쿠 shibal거 깜짝이야
시바루(인공지능 비서): 반갑습니다. 주인님
저는 이제부터 주인님의 애완묘 설정으로 항시 곁에서 어시스트 하겠습니다. 평시에는 클로킹 상태에 있으며 필요시, 요청시 모습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본인쟝: ......왜...?
시바루(인공지능 비서): 제가 인간형이 아닌 동물형을 고른 이유는.. 최단한 외부의 개입을 줄이고 본인쟝님께서 가상인물들과 순수하게 소통하고
새로운 인생을 만들어가기 적절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본인쟝: 아니.... 그 식빵 뭐냐고....
시바루(인공지능 비서): 저도 이런 육체적인 경험은 처음이기에 신기해서 이것저것 해보다가....
본인쟝: 아....
완몰가가 신기한 것은 사용자인 본인쟝 뿐만 아니라 그의 인공지능 또한 마찬가지였다.
본인쟝은 처음으로 인공지능 시바루에게 연민의 감정을 느끼는 순간이였다.
본인쟝: 후... 일단 내 설정은 어떻게 돼?
시바루(인공지능 비서): 고등학교 학생으로 설정해뒀습니다만. 요청하시면 언제든지 수정할 수 있습니다.
본인쟝: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그러면 여기가 내가 앞으로 다닐 학교인거야?
시바루(인공지능 비서): 그렇습니다. 수정하지 않으시다면 앞으로 3년동안 이 고등학교 다니실 예정입니다.
본인쟝: (설레임이 가득한 표정으로) 일단 입학하는 걸로 해줘, 일단 학교 좀 둘러보고, 여러군대 둘러봐야겠다...
시바루(인공지능 비서): 알겠습니다. 오늘은 겨울방학 시즌이며 2주후에 입학하시게 됩니다.
본인쟝은 그렇게 옥상을 빠져나와
천천히 자신이 새로 다니게 될 학교를 둘러보게된다.
본인쟝: (신이나서)캬... 미쳤다... 이게 진짜... 이게 게임이야? 진짜 현실 같은데?
미쳤다 미쳤어... 모든게 현실과 다를게 없네... 이 철봉 느낌이며, 현실같은 자유로움, 걸을 때마다 울리는 발소리..
고요한 학교의 특유의 냄새까지.... 그저 현실이다. 이건 현실이야....
시바루(인공지능 비서): 꽤 마음에 드셨다봅니다 주인님?
본인쟝: 와.... 시바루 니 덕분이다.. 이 좋은 것을 2년동안이나 안하고 살았다고? 진짜 인생 손해봤네 ㄹㅇ
그리고 뭔 놈의 학교가 이렇게 깨끗하고 예쁘냐.... 갬성오진다 진짜
내가 다니던 학교는 이런 분위가 아니였는데 와.....
그렇게 들뜬 기분으로 여러곳을 둘러보다가 독서실에 들린다.
본인쟝:(벙찐채로)..... 조졌다. 이게 학교 독서실이라고? 이게? 교장실이라고 해도 안믿겠다 ....
도대체 애니에서 나올 법한 갬성 그대로 재현해놨네 와..... 미쳤다..
???: 거기 누구야?
본인쟝: (움찔) 어이쿠 쉬바레미 깜짝 앗살라발라꿈~ 개샊꺄 심장 떨어질 뻔했네
보고 있잖아 갑자기 부르지 좀마 놀라니까
시바루(인공지능 비서): 저 아닌데요?
본인쟝: ???... 그럼 누...구?
어느 기둥 뒷편에서 서서히 누군가가 걸어온다.
독서실 서기: (이상한 사람을 보는 눈으로) ?처음 보는 얼굴인데...? 이 학교 학생 맞아? 여긴 외부인은 그냥 못 들어와..., 혹시
학생증이나 방문증 좀 보여줄 수 있어?
본인쟝: (당황하며) 아... 어...어버버벅..어.. 그게...
독서실 서기: ? 후.. 역시 너 이 학교 학생아니지? 봐줄테니까... 다음부터는 관리실에 방문증 들고와
그렇다..... 본인쟝은 학교를 졸업한 이후, 그의 비서 시바루를 제외한
실제 인간하고는 15년 넘게 소통한 적이 없었다.
그런 본인쟝은 자신도 모르게 실제 사람과 소통하는 법을 뇌속에서 지워버렸고, 그에 따라 급성 혓바닥마비증이 도져
벙어리로 전락해버린 것이다.
그렇게 독서실 서기에게는 아무말도 못한체 독서실을 나오게 된다.
본인쟝: (허탈해하며) ㅅ...ㅂ 입학 전부터 완몰가 스쿨라이프를 조져버렸네... 혹시 전학가능하냐..?
시바루(인공지능 비서): (클로킹을 풀며) ......그냥... 입학생이라고 하면 되지 않나요? 조회해보면 그냥 나올텐데요... 학생증이 없어도..
본인쟝: 내가 방금 그렇게 말했는데 나가라잖아.... 아직 학교에서 등록이 안됬나보지... 다른 곳이나 마저 둘러보자.. 그냥
시바루(인공지능 비서): ?
본인은 그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 같다.
학교를 나가며....
본인쟝: 에잇.. 기분 조졌네 야.. 그냥 길거리에서 닭꼬치나 먹으면서 가자
시바루 나 돈 얼마 있냐? 그리고 집에 가서 쉴거니까 위치좀 찍어줘.
시바루(인공지능 비서): 총 자본은 무한이며, 필요하실 때 마다 은행에 들려서 현금화하시거나 카드로 결제하시면 됩
본인쟝: 그럼 일단 돈 걱정은 없고.. 간식이나 사먹으면서 천천히 제 2의 집이나 꾸미러 가볼까? ㅋㅋㅋㅋ
???: 거기 너? 잠시만 괜찮니?
멀리서 가녀린 여성의 목소리가 들린다.
2학년 A: (신기하듯) 너.... 아까부터 누구랑 대화하는 거니?
오컬트인가 뭐 인가하는 건가?? , 유령과 소통하는거야? 너 오컬트 부지? 방학인데도 활동을 하네... 신기하다..
본인쟝: ..... ... ...
2학년 A: ?? 미안해 ㅋㅋ 혹시 방해했니? 내친구가 오컬트부라서 도대체 뭐하는 동아리인가 싶어서...
이런거 연구하는 동아리 였구나.. 방해서 미안해 할거 마저해 ㅎㅎ
본인쟝: ㅋ...커 컥.....
시바루(인공지능 비서): (클로킹 상태)....... 에휴...
잠시후..
학교를 간신히 빠져나와 지하철 역
본인쟝: (허공을 보며) 시바루.....
시바루(인공지능 비서): ... 네.....
본인쟝: 그냥....전학가자...
시바루(인공지능 비서): 아직 시간은 충분하니, 좀 더 여유롭게 생각해보고 결정하기로 하죠...
전학이야 언제든지 갈 수 있습니다.
본인쟝: 그래...
시바루(인공지능 비서): 주인님 여긴 주인님이 주인공 입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일단 그 상황을 피하는 것보다는 낯선 사람과 대화를 하는 연습을 하시는게 어떠신가요? 사소한거라도 좋으니까요.
본인쟝: 무슨 말하는거야...?
시바루(인공지능 비서): 에잇. 그냥 저 앞에 앉아있는 애 보이죠?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 것 같으니 사소한 거라도 좋으니 말이라도
걸어보세요!
본인쟝: ?? 갑자기? 왜... 아.. 쪽팔리는데 하.. 시바루 새끼... 진짜... 이상한거나 시키고있어...
그렇게 나름 등떠밀려 본인쟝은 머뭇머뭇 낯선 소녀에게 다가간다..
본인쟝:....... ㅈ......ㅈ ㅓ ...ㄱ ㅣ...
낯선 소녀: (경계하는 눈빛으로) ....네? 저요?
본인쟝: ㅎ....호...ㄱ시 ㄷ..ㅗ움이 ㅍ..ㅣㄹ요하...ㄴ ㅣ...
낯선 소녀: (답답한듯) 아... 뭐라구요? 잘 안들려요 조금만 더 크게 말씀해주세요!
아!!! 머리핀이 여기있었네!!, 죄송해요~ 뭐 좀 찾느니라고 잘 못들었는데, 다시 말해주실 수 있나요?
본인쟝: ㅇ...아 ㄴㅣ야... 아무..거ㅅ 도...
그렇게 본인쟝은 자리를 급히 떠나버린다.
낯선 소녀: (이상한듯) 무...뭐야...?;;
그렇게 공원에서 잠시 쉬기로한다.
본인쟝: (허공을 보며) 한게 없는데 왜 이렇게 피곤하냐 SHIBAL 거.....
시바루(인공지능 비서): 일단 혓바닥에 힘을 푸는 연습부터 하셔야될 것 같네요....
본인쟝: ? 오 니 어떻게 알았냐?? 아까부터 혀바닥 ㅈㄴ 땡기더라 진짜..ㅋㅋㅋㅋ
시바루(인공지능 비서): (ㅂㅅ)
공원 길을 지나가며
낯선 소녀A : 야.. 아까 나 지하철에 ㅈㄴ 이상한 사람 봄 ㅋㅋㅋ
낯선 소녀B : ? 누군데 ㅋㅋㅋㅋ
낯선 소녀A : 몰랔ㅋㅋ 멀쩡하게 잘 생겨서 좀 설랬는데, 말도 재대로 못하고 어버버 거리길래
그때부터 느낌이 쎄하다 했지 소름돋음 ㄹㅇ
낯선 소녀B: 딱 봐도 사기네, 그거 니 같이 순진하게 생긴애 골라서 사기치는게 유행이라더라
잘생긴 사람이 니한테 말 거는 이유가 그것 밖에 더 있겠냐?
낯선 소녀A: 그건 그렇긴한데, 어째 좀 띠껍다?
낯선 소녀B: 미안 ㅋㅋㅋ 그래도 그 곰탱이 내가 뽑아줬다
낯선 소녀A: ㅋㅋㅋㅋ ㅇㅈㅇㅈ
본인쟝: (감탄하며) 이야... 완몰가에서도 사기같은 범죄도 구현해놨나보네.. 진짜 개쩐다...
하여간 아무리 몰입을 위해서고 가짜라고 하지만 사기 치는 새끼들 면상 좀 보고싶다 ㄹㅇ
그때 내가 옆에 있었으면 인생 그렇게 살지말고 따끔하게 한마디 하는 거 였는데 아쉽다 진짜...
진짜 걸리면 가만 안둔다 ㅋㅋㅋㅋㅋ
시바루(인공지능 비서): .......
그렇게 30년 앰생백수 급성 혀바닥 마비증을 앓고있는
본인쟝의 험단한 완몰가 적응기가 시작되려한다.
재미있는 거시다 ^0^
재밌다 - dc App
와.. 이게 완몰가문학이지. 공지에 완갤 명작이라고 링크 박아둬야겠노 ㄱㅆㅅㅌㅊ
^o^ 정말 재밌는거시다! 글 엄청 잘쓰는거시다!
25년에 견학와서 개추누르고감 ^3^==b
아니 이걸 왜 끌올한거야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