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2015\' 촬영장은 근래 한국드라마 현실에서 보기 드문 현장이다. 오전 7시 촬영을 시작해 밤 11시에는 마무리 돼 \'밤샘 촬영\'이 없다. 더불어 7회 방송을 앞두고 있는 현재, 벌써 16회분까지 대본이 탈고된 상태다. 한국드라마의 대표적 폐해로 꼽히는 \'쪽대본\'이 없는 셈.
주연배우 장혁은 \"드라마 대본을 갖고 공부할 수 있는 작품이다. 대본을 통해 전체를 보고 상대배우와 발란스를 생각할 수 있어 좋다. 이미 연습이 완료된 상태에서 촬영장을 가면 무대 위 공연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전 드라마 촬영 당시 평균 수면시간은 2~3시간에 불과했다. 지금은 넉넉히 쉴 수 있다. 덕분에 살이 쪄서 운동량을 늘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촬영장에는 늘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다. 연기를 향한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 덕분이다. 여기엔 대사 NG를 용납하지 않는 김PD의 스타일 역시 한몫을 한다. 그는 대본을 완벽하게 숙지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든 상태에서 연기에 임하라고 강조한다.
김 PD는 \"조주연 할 것 없이 배우들이 경쟁적으로 서로 잘 하려고 하다보니 현장 분위기가 뜨겁고 훈훈하다\"고 밝혔다. 객주2015\'는 지난 5회분 부터 성인배역으로 완벽하게 탈바꿈됐다. 장혁, 유오성, 한채아, 김민정은 앞으로 36회동안 드라마를 이끌어가며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객주2015\'는 지난 6회분에서 시청률 9.5%(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두자릿대 시청률 돌파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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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은 빨리 나올수록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