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천국에서

왠 개듣보 좆소에서

인터넷 문서작업 능숙한 사무직 뽑는데

최저시급 1.5 배 줘서 바로 이력서 넣고

면접봄.

군필남성 우대에

나보고 흡연하냐고 물어보던데  

담배연기로 너구리 굴이니깐 비흡연자면

힘들 수 있다고 말해줌.

개뜬금없는 내가 자주가던 중국집 건물

3층에 콜센터처럼 파티션 존나 붙여서 만들어놓음.

일하면서 담배필 수 있어서 좋았음.  

프렌차이즈, 제품, 연예인 뭐 매번바뀌고

주요 문구나 목적, 필수 어휘 스크립트 공유함.  

추천수 조작은 기본이고

자가 ( 자기가 스크립트 만드는 거) 해도 되긴하는데

허가받아야함.

이거 간부들중에 스크립트짜고 대응책, 파훼법

문장구조, 설계 같은 것만 잠안자고 전문으로

하는 사람있었는데

(이 사람들은 사무실 출근 안 함 얼굴 본 적은 없음,

채팅으로만 대화해봄 )

팀장이 지령?? 내리면 얘네가 우리 알바들

보조해주고 스크립트 유포,배포함.

근데 존나 필력 말빨 개쩜.

보면 볼 수록 감탄함;;;;

내가 언제 한 번

책 많이 읽으면 되냐고 물어보니

그냥 평생 키보드워리어였다고 하더라

그리고 정치쪽은 얘네 좌우 막론하고 둘다

다 함;;;;;;

각 유명 포털마다 아이디 30개씩 만들고

모니터 3개정도 띄우고 함,

원리는 모르겠는데 아이디 바꿀때마다

알아서 ip변경 됌.

그리고 종종 사무실 서버 터지면

인터넷 끊기는 데

다같이 집중하다가 끊겨서 아~~~~  하면서

담배피면서 수다떰.

그리고 듣보 연예인, 정치인, 셀럽, 작가중에

기획고소 하는 사람들도 있었음.

갤질, 커뮤질 존나하면서 돈벌어서 좋았음

난 야간이여서 그런지 몸 존나 상하더라;;;

주간으로 바꿔줄 수 없냐 물으니

안 된다해서 걍 퇴사함.

거기서 친해진 팀장형 얼마전에 연락옴

인스타쪽 카드뉴스찌라시랑

뒷광고같은거 한다는데

나보고 같이 하자했었는데 나이먹고 쫌 그래서 안 한다함.

회사 근황 물으니

회사 대표 선거법관련으로 뭐 ㅈ되서 잡혀가고

그나마 대표가 있어서

회사가 양지에서 활동했었는데 중심을 잃고

팀장들은 자기들끼리 새로 회사만들었다가 망했다가

반복하고 지금은 각자도생한다함.

그리고 주요 어드민들은

보이스피싱이나 불법토토로 넘어갔다고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