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될 KBS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神)-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l 연출 김종선) 12회 분에서 장혁, 이달형, 정태우는 우여곡절 끝에 송파마방에 도착, 생사를 같이 하게 되는 막역지우(莫逆之友)의 면모를 선보인다.
지난 11회 분에서 장혁은 육의전에 끌려가 고초를 당해 만신창이가 된 정태우를 이달형에게 돌봐 달라고 부탁한 후 쇠살쭈 김명수를 찾아 홀로 강경으로 떠났던 상황. 하지만 정태우는 미처 몸이 다 회복되지 않았는데도 불구, 이달형과 함께 장혁이 노숙하고 있던 곳을 찾아내 기어이 장혁과 합류하는, 각별한 의리를 드러냈다.
무엇보다 끈끈한 신의로 똘똘 뭉친 장혁-이달형-정태우는 닮은꼴 표정으로도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하늘하늘한 한복을 입은 아리따운 김민정이 아수라장이 된 ‘송파마방’을 정리하고 있는 모습에 똑같이 얼이 빠진 표정을 지었던 것. 남자인 줄 알았던 김민정의 반전 자태에 충격에 휩싸이는 세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배꼽 잡게 만들고 있는 셈이다.
장혁, 이달형, 정태우의 ‘으~리 3총사’ 장면은 지난달 5일 경상북도 문경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세 사람은 촬영 준비를 위해 다소 일찍 촬영장에 등장, 인사를 나누고 난 뒤 바로 대화 삼매경에 빠져들었다. 평소에도 세 사람은 틈이 나면 나란히 붙어 앉아 웃음 가득한 담소를 나누는 등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고 있는 터. 촬영이 시작되고 이달형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애드리브 대사를 시도하면서, 장혁과 정태우, 김민정이 웃음을 터트렸다. 세 사람의 웃음이 멈추지 않고 터져 나오면서 여러 번 NG가 나는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했던 것.
기사있네
촬영장에서 배우들이 즐겁게 지낸다니 너무 좋소
ㅋㅋNG장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