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 뭘 못하오

이건 거의 사기나 가까운 것 같소


아니 도대체 무얼 준비를 했고

어디에 그리 각고의 노력을 했다고 그러는지

방송 이후 최근까지 체감할 수 있는 건 단지

배우들 스텝진들이 참 고생한다는 거 그거

딱 그거 하나


공홈의 당연한 의무이자 청자들을 위한

가장 기본 서비스인

메이킹이나 고화질짤을 적극적으로 풀어놓나

(배우들 개인 인스타에 간간히 올라오는 짤로

  겨우 현장분위기 익히고 맘놓고 볼수 있는 짤이라곤

   항상 6~7장 묶여 풀리는 기사짤과  본방직전 현장짤

   몇개 달랑 올라오는 공홈짤이 전부)



객주가  끝나도 오래도록 기억에 새겨질

명배경음악들을 미리미리 여럿이

제작하여 귀라도 즐겁게 해 주는 것도 아니고


언론에  객주홍보를 적극 나서 하여

대중에 무한정 노출시키는 맛도 없고

그렇다고 케사 드라마국 입장에서

드라마 살리려고 뭐 하나 힘있게

나서는 바도 잘 모르겠고 

(청률 좀 살려보자고 주말 낮재방 살려달라고

  그리 계속 이야기해도 쇠귀에 경읽기)

 


드라마가 꿀잼 존잼이라도

이 바쁜 연말연시

본방사수 참 어려운데


틀면 주인공은 피갑칠하여 잡혀 있고

뭣만 하면 훔쳐보는 역겨운 시선으로

그것도 1초 후 바로 틀키고


정말 봉삼이만 관아에 붙잡혀 고문을

당하는 게 아니라 부질없을 지 모르는

희미한 희망고문을 붙잡고  있는

청자들도 참 힘든 시기야 지금이


감독이 제발회에서 말한대로

진심 보여줄게 많고

작품에 대한 열의와 능력이 있고

이 드라마가 종영때까지 볼만한

가치가 있다면


제발 다음 주 넘기지 말고

오늘 보여주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