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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은 3일 방송될 36회 분에서 아버지 김승수가 절친한 객주 차인행수였던 이원종에게 단죄를 내렸던 것처럼 보부상의 단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장혁이 보부상 동패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보부상의 단을 개최, 죄를 지은 보부상에게 판결을 내리는 장면. 장혁은 날카로운 눈빛과 굳게 다문 입술, 미동조차 없는 굳건한 자세로 보부청 도접장으로서의 카리스마를 유감없이 드러낸다.

더욱이 장혁은 묵직하고 무게감 있는 어조로 \"보부상은 보부상의 율에 따라야 한다\"라면서 보부상들의 명패인 채장을 앞으로 내세워 심각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것. 과연 장혁이 보부상의 단을 열어 죄를 묻게 되는 이유는 무엇인지, 보부상의 단 판결은 어떤 내용일지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다.

장혁의 \'서슬 퍼런 보부상의 단\' 장면은 지난달 21일 경상북도 문경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촬영은 장혁이 보부청 도접장의 지위에서 보부상의 단이라는 중대한 자리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장면이었던 상태. 이에 장혁은 등장하는 순간부터 중간중간 시선 처리, 그리고 손과 발의 제스처까지 철저하게 체크, 김종선PD와 의견을 나누며 중심을 잡아나갔다.

특히 보부상 동패들이 모두 등장하는 장면이어서 많은 수의 보조출연자들이 동원돼 다소 산만한 가운데서도 장혁은 전체적인 합을 맞춰나가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자신의 부분이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감정에 몰입했는가 하면, 다른 배우들의 장면까지 일일이 지켜보며 심혈을 기울였던 것.

또한 장혁은 \'보부상의 단\' 중심축으로 판결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어서 유난히 대사 분량이 많았던 터. 잠시라도 대기 시간이 생기면 장혁은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고 암기에 열중, NG한번 없이 날 서린 판결문을 낭독해 현장을 압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