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갤이 있었군여 저는 샌프란에 서식하는데요.
각설하고 오늘 간만에 카지노를갔어요 캐쉬크릭이라고 저희집에서 두시간거리?
아무래도 크게잃은적이없다보니 자주가게되더군여.

우선 150달러정도만 쓰려고하고 가서 얼티메이트포커 테이블에앉아서 쳤는데..
와나 정말 더럽게 패가 안오더군요 포켓두번잡은건다 3포켓..그자리에서 140달러를 태웠네요.

지금까진 크게잃어본적이없어서(저저번은 스티플 저번은 포카드잡고 좀땄ㅋ뜸ㅋ)
순간 틸트되서 100달러를 더찾았네요. 더찾아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블랙잭테이블에앉았어요. 이왕할꺼 화끈하게 가자해서 첫판 50달러걸고 졌다가
그다음판부터 50불씩 내리3판이기고 블랙잭나오고 하다보니 다시 350달러까지 오르더군여.
여기서 끝냈어야되는데..내가 눈에 모가 씌인건지 400달러를 채우자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50달러걸고..지고이기고 350에서 왔다갔다하길 수차례 결국 순간 못참고 100달러를 걸었는데..
저는 퀸이랑 케이가나와서 내심 기뻐하고있던찰나..딜러가 21을 뽑더군요. 여기서 정신줄을놔서
나머지 200달러 연패로 다 태워버렸네요. 아 여기까지만 했어도 괜찮았는데.

같이간형도 얼티메이트테이블에서 400까지 땃다가 다 털렸더라구요.
그형이 같이 백불씩 200불 블랙잭한판에 태우자고하길래 이걸로 일어서서
백달러씩만 잃은걸로 집에가자고하더라고요. 사실 100달러는 그냥 재밌게 논셈치고
써도되니까요. 그래서 또 백달러를 뽑았네요.

저보고 하라더군요 좀 긴장되더라구요. 기웃거리다가 결국 아무도없는 테이블가서 블랙칩으로
바꿔달라고하고 한방에 걸었죠. 딜러도 보통안묻는데 몇번이나 괜찮겠냐고 하더라고요(불쌍해보인듯)
나온숫자..처음 카드 8..아 여기부터 기분이별로였는데 다음카드 6..

참 애매한숫자죠 14. 멈추기도 더받기도. 고민하다가 그만받기로하고 딜러가 넘기만 바랬는데..
딜러는 18. 아이 씨팔. 역시 돈따는거보다 언제 일어서는지 그타이밍 잡는게 젤 중요하다는 그 기본을
또생각하면서 담배나 태우면서 왔네요.

지금까지 갈때마다 본전혹은 따서 너무 카지노를 만만하게 본듯..앞으로 한달정도는 일좀하면서
정신수양좀하고 다시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