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편
마정석을 500개 충전했는데 디바스타드 성에 도착하고 나서야 알았다. 아덴성 귀환하는데 1.6만전이 드는데 이런 쉬8. 500개에 20만전. 데바스데이티드 성에서 사냥은 물약과 헬파이어의 사용시간을 조정해야 될 필요가 있다. 2초에서 1초로 낮추고 긴장하며 실시간으로 캐릭터의 상황을 확인해야 한다. 물약이 금새 44를 가리킨다. 아.. 140개 정도인건 봤는데 여기 처음이라. 오늘 도대체 귀환비로 몇 번을 지불하는거야.
베쉬!
헬파이어!
이럴 땐 마나를 많이 소모하더라도 재미있게 사냥해야 한다. 베쉬는 수동, 헬파이어는 자동. 키보드가 딸그락 소리를 내며 경쾌하게 청축을 울린다. 앱코 제품은 청축음이 크지 않아 매우 만족하며 나는 손이 큰편이라 안성맞춤. 하지만 가족들의 고막에는 등짝 스매시. 항상 접속할 때 습관이 모든 채팅을 끄는 것이다. 공호하지만 땅이 보이는 화면이 너무 좋다. 명예코인 몇 개에 안절부절했던 내 과거의 자신이 불쌍하다. 그렇게 물약 500개를 채우고 라오킹 상황 확인을 하기로 했다. 전원 설정을 균형으로 맞춰본다. 이제 절전으로 맞추고 켜놓고 잘 수 도 있고 아닐 수 도 있기 때문에. 하루의 마무리는 디베스티드 던전과 함께~ 크. 40레벨부터 접속할 수 있는 곳인데 사람들이 꽤 있다. 나는 항상 60대에서 놀았기 때문에 이 곳이 낯설다. 하지만 예전에는 한 두 사람 보였던 것이 같이 사냥을 하니까 덜 외롭게 느껴진다.
라이즈 오브 킹덤즈. 내가 썼는지 모르겠는데 오늘 전에 있었던 길드를 박살낸 후 연맹장이 내게 사과하라는 요구가 있었다. 내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변태적인 말과 함께. 나는 당연히 무시했다. 난 나보다 게으른 사람을 싫어하니까. 아직도 나보다 전투력이 낮을 것이다. 그런데 반가운 사람이 보였다. 태국인P가 연맹원들이 모여있는 자리에 아직 있었다. 나는 우돈타니라는 지역에 내 여자친구가 있었기에. 우돈타니를 아냐고 물어보니 답장이 왔다. 거기는 내가 사는 곳과 가깝다라고. 우돈타니는 태국의 북쪽 지역이기 때문에 방콕(한국의 서울)과는 거리가 꽤 된다. 1시간을 넘게 이동해야 하는 곳이다. 그 곳은 미얀마와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강이 흐르는 지역이라 내 여자친구의 가족은 그 곳에서 양식장과 농사를 했었다. 2번 계정이 자동으로 접속이 돼었다. 이 곳은 내가 임원으로 있는 곳. 슬쩍 행군속도에 연맹 기술을 올려 놓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만 하지 말라는 맹주님의 엄포가 있었기에 깨갱하고 알겠다고 대답한 적이있다. 내 장수들은 광역공격을 하는 장수들로 이제는 24레벨의 야만인도 잘 잡는다. 그러다 옆에 있는 야만인이 끌려오면 20만의 대군이 화살과 모래바람으로 응징해 준다. 요씨스네의 병력이 절반임에도 나는 과감히 23레벨의 야만인을 잡고자 했다.
요시쓰네 : 성주상. 외노자 이렇게 막대해도 돼는거므니까?
대검왕 코카콜라 : 알았어. 오늘은 족발 대짜로 시켜줄게.
요시쓰네 : 성주상 너무 나이스하다므니다!!!!! 에셜프레이드 죠오(여왕) 오늘은 회식이므니다!
예셜플레이드 : 흥. 족발은 이빨에 너무서 싫던데.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족발을 이빨이 가려우실 때까지 드시나요? 그 찝찝함이 가시질 않나요?
그럴 땐
치
간
칫
솔
!
치간 칫솔 챙겨가자. 직장에서 학교에서 챙겨가자 챙겨가자. 부릉부릉!!! 치간칫솔 먹방 갑니다~~ 쓱쓱 싸악~ 어때요 이빨이 이젠 가렵지 않죠? 잇몸이 깨끗해 졌죠? 독자 여러분들의 잇몸관리를 잘 하시라는 생각에서 어쩌구.
리니지2M. 캐릭터의 레벨이 올랐다. 힘이 이제 44이다. 힘이 쎄지면 물약도 많이 들 수 있고, 공격력도 강해진다. 대검왕의 자질은 힘에서 비롯된다. 그래도 엘릭서로 높여야할 능력치는 아직 갈길이 멀단 걸 알 고 있다.
라이즈 오브 킹덤즈. 전 혈맹원들이 내 눈 앞을 지나간다. 아는 사람도 있겠지만 내 병력들이 영토를 장학하고 있으면 이동할 때 싸움이 발생한다. 하지만 특수한 상황이었는지 다행이 싸움은 발생하지 않았다. 나는 오늘 할로윈 이벤트의 대미를 장식해야 하기에 야만인과 혈투를 벌이기로 한다. 나의 곡식은 12만. 280만에 어울리지 않는 수치이다. 지난 번 400만 전투력의 채널 일진과 한 바탕을 벌였기 때문에 이렇게 된 것이다. 훈련시간감속 아이템이 5분의 경우 2천개가 넘었기에 이걸 다 사용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처음에는 4단계 병력까지 생각해서 1천개는 남겨둘 생각이었으나 2부대를 운용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4만에서 6만의 병력으로 증원. 총 17만의 병력으로 다시 두 부대를 운영할 수 있는 상황이 돼었다. 할로윈 이벤트 사탕의 다음 단계 필요 갯수는 240개. 현재 140개를 모았다. 이번 단계는 거의 최종과 가깝기 때문에 행동력을 보석으로 충전해 서라도 나아가야만 한다. 하지만 별 5개를 얻은 상황이기 때문에 그렇게 부담을 갖진 않아도 된다. 허.. 근데 전설사령관 조각상 10개??? 쿡쿠루삥뽕. 마음 편히 가져야겠다. 휩쓸리는 건 대검왕의 자세가 아니다. 라오킹은 이벤트가 항상 색다르고 재미있기 때문에 지루함을 걱정하는 건 낭비이다. 카를 마르텔. 이 친구가 나의 새로운 부 사령관이다. 이슬람 사람과 잘 지냈으면 좋겠다.
카를 마르텔 : 뿌샤 아프동, 후티통 후아 보곡
대검왕 코카콜라 : (뭐라는거야)
조조는 배신당하기 전에 내가 배신한다라는 대사가 한글로 나와서 실소를 짓게 했는데 애는 대사가 없다. 하지만 이 친구는 라오킹 커뮤니티에서 평가하는 S급 장수이다. 초기에 나는 전투력 위주로 스텟을 짯고 능력(스킬) 발휘를 위주로 생각했는데 방어력이 워낙 막강하고 광역기에 대처가 훌륭하다는 점을 눈여겨 보고 있었다. 과감히 요시쓰네보다 별을 더 투자해서 40레벨을 올릴 수 있게 된 상황. 조조보다 이 친구를 좀 더 키워볼 생각이다. 그래야 적들에게 대처가 수월 해 질 테니까. 그래도 내가 최애하는 친구는 이슬람 장수이다 애는 보라색 장수인데 60레벨 가까이가면 능력치 점수를 더 줘서 능력을 더 발휘 할 수 있고, 광역기와 초반육성이 편하다..
바이바르스 : 지금 내 이야기 하느 칵!
10년전에 캐나다 유학시절 이슬람 친구에게 '말하바(인사'를 처음 배웠을 때가 생각난다. 애네는 참 가래끼는 말을 많이. 엌.. 앗살라말라잇쿰(인사). 나는 영어발음을 정확하게 하는 걸 좋아해서 아시아사람보다 어색하지 않아 가르쳐주던 친구가 좀 놀랬던 적이 있다.지금도 그렇지만 영어실력이 좋은 건 아니다. 버벌(어나운세이션인지 헷갈린다)만 좋다. 하핫. 그 친구는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으로 18살정도였다. 어역연수차 캐나다에 온 것인데 지금 생각해보면 왕족 친척쯤 되었던 것 같다. 그 때 그친구에게 잘 보였어야 했는데. 하는 후회도 잠시. 캐나다에는 흑인들도 있어서 같이 농구할 기회가 있었다. 그 지하철은 아마 50년 쯤 됐을 것이다. 인천에도 있다시피 지상주행을 하는 지하철이었는데 게임마냥 풀코트가 여러 곳이 있었다. 농구를 좋아했던 터라 현지인들과 할 기회가 있었는데 점프력과 팔길이가 달라서 놀랐던 기억이 있다. 교회를 다니기도 했는데 아파트를 빌려서 3명이서 세를 같이 내는 친구도 있었다. 커튼을 치고 거실과 방에서 사는 것이다. 그 친구들은 지금 좋은 기업에 다니고 있을 것이다. 현지에 적응해서 차와 이민을 준비하는 형도 있었다. 10년전쯤이긴 한데 그 때는 대마를 일정 지역에서 하는 것이 암묵적으로 동의 되어있었다. 경찰들도 굳이 잡는 상황이 아니었다. 요트들이 정박해 있는 벤쿠버의 높은 유미 빌딩이 버스를 타고 지나가는 내내 뒷목을 아프게 했다. 걸어다니는 내내 유럽의 세련됨이 가득했고 프랑스의 체취가 느껴졌다. 캐나다는 다민족 국가지만 프랑스, 영국이 주된 나라기도하다. 자세한 것은 독자들이 더 잘 알거나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 유익할 것이다. 나는 방 하나를 사용했는데 월세가 34만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340불. 당시 물가로 한국에서도 저렴한 편이었다. 그 곳은 교회의 목사님이 하시던 곳으로 한국인들만 지내던 곳이다. 당연히 밥은 제공되지 않았지만 사모님께서 밥시간에 나를 부르시고, 교회에가서 찬송도 했던 기억이 있다. 한 번은 워싱턴으로 교회의 수련회를 갔는데 사모님의 차가 너무 낡은 터라 비가 오는 길에서 미끄러질 뻔하여 유학원 형 2명을 초대했던 내가 난감했던 적이 있다. 그 곳도 워싱턴에 위치한 한국 기도원이었는데 만년설이란 것을 처음 보았다. 만져보도 보고 올라가서 눈자욱도 내었는데 그 때가 여름이었지만 산 위에 눈이 있는 것이 색달랐고 대부분 자면서 이동했지만 그 길고 넓었던 숲은 아직 내 기억 속에 있다.
제 일기에 나오는 기업들은 저와 전혀 관계가 없음을 밝힙니다.
삼용이형 먹는 모습이 너무 복스럽다. 토실토실한 볼살이 웃을 자아내는데 부럽다.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웃음짓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니. 전원설정을 세부까지 만져 CPU부하를 22프로까지 억제해 뒀다보니 그래픽 설정을 고사양으로 놨던 리니지2M이 버벅인다. 어찌저찌 600개의 물약을 충전했더니 주황색 표시로 54프로가 뜬다. 이 것은 마력 자동회복이 되지 않는 것을 뜬한다. 명에코인 상자 2개를 오픈하고 물약을 봤더니 30초도 안된 사이에 물약 80개가 바닦이 났다. 현재 496개. 아~ 마력은 이제부터 찰 수 도? 할 떄가 아니다. 무료복구가 사라진 것 같다. 복구 십자가를 클릭해 보니 다이아만 나온다. 전환 버튼을 눌러봐도 그대로인 것 같다. 무료 복구가 진짜 사라진 것인가? 아덴으로 경험치 복구를 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다이아로 추적하면서 잡으면 레벨 다운도 경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라이즈 오브 킹덤즈. 25베벨의 야만인이 눈 앞에 보인다. 리니지2M과 같이 하다보니 어느세 요시쓰네와 마르텔의 전투력이 바닥을 가리키고 있는 상황 25레베의 야만인 또한 그러하다. 아.. 졌다. 이 숨막히는 상황을 대검왕 코카콜라는 즐긴다. 도전하는 것 자체가 즐거움을 주지 않는가. 100의 행동력을 낭비한 것이지만 2만의 병력을 훈련시간감소 아이템으로 충원한다해도 이제는 넘볼 수 가 없게 되었구나. 다시 성장의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초급 행동력 포인트로 절반정도를 채워둔 뒤 잠을 청하며 생각날 때 다시 할 것이다. 장수들을 성으로 복귀 시킨 뒤 곡식을 다시 모으려 한다. 현재 20만 정도가 있는데 전 연맹 맹주가 내가 말을 무시했다고 해서 공격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그러고보니 나의 성장을 위해서 처음 있었던 지역에 내가 지금 있다. 50만도 안되던 그 때 기억도 못하는 연맹원이 나를 공격해서 당황했었던 기억이 있다. 이제 다시 내가 그 자리에 있다니. 하핫. 감회가 새롭다. 참. 태국인 이야기를 하지 않았는데 여자친구 이야기를 한 후 로 맹주의 동태가 걱정되어 태국인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나는 연맹채팅으로 새로 가입한 연맹원들에게 인사를 자주 하던 사람이었고 작은 담소를 즐기는 편이다. 그 친추가 내 근처의 4레벨 금광을 캐고 있어서 '정찰을 할 테니 이 걸 좀 너희 맹주에게 알려달라'는 식으로 말했다. 그 친구의 대답은 아직 보지는 않았지만 긍정적인 대답이었던 것 같다. 내가 겪었던 일들과 사정들을 다 이야기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민권을 사두고 이 채널을 떠날 각오로 하고 있음을 이 친구도 알아서. 언젠가 실제로 만날 수 도 있지 않겠는가? 맥주 한 잔 하며 여자친구와의 추억과 내 일 이야기, 담소를 나누고 싶다. 자연과 어우러진 삶은 그런 것이 낙이기 때문이다.
리니지2M. 소지품에 은색 우승컵이 보였다. 아인하사드를 약간 채워주는 것. 황금 우승컵은 더 많이 찬다.
대검왕 코카콜라 : 아니 지금 내가 이런게 필요할 때가 아닌데
양피지도 있어서 열어보니 아인하사드 잎사귀가 동공에 보인다. 이런. 스킬 사용 설정을 결과가 좋다. 마나가 채워질 때 마다 보조 효과. 이동속도, 공격속도 마법사용에 지장이 없는 상황이다. 좋다.
라이즈 오브 킹덤즈. 1번 성주의 식량은 900만을 가리키고 있다. 이 곳은 상처 하나 없이 성장중. 2번 성주와 상황이 대비되는 것이 색다르게 느껴진다. 행동력이 5할을 넘은 상황이기 때문에 전투를 선택한다.
리니지2M. 한 대를 때릴 때마다 물약을 1개씩 사용하는 것 같다. 마력대비 초설정은 잘 해 둔 상황이지만 지금 컴퓨터를 끄려고 한다. 나는 아쉬움이 없는 대검왕 코카콜라니까. 종료식을 하려고 한다.
피슉!
그 때 앞에 내가 있었던 소대 생활관이 펼쳐진다.
허 일병님 : 야! 막둥이! 춤 한 번 춰봐. 노래는 텔미.
대검왕 코카콜라 : 태음인 태음인 태태태태태음인 아. 김병장님 노래를 불러주셔야 하지 않읍니까? 라고 할 뻔~
김 병장님 : 너네 개가 호리가 기니? 라 고 할 뻔~
그렇게 멋진 나의 춤사위를 본 소대원들의 환호가 쏟아지고 점호를 마친 후 잠자리에 들었다.
오늘은 유튜브 생방송을 시작했다. 구독자가 21명. 하하. 열심히 한 효과가 있긴 한가보다. 기분이 좋다.
리니지2M. 대검왕 코카콜라가 고작 1만 6천 덴을 갖 고 있다니. 물약상점에서 서성이다 바로 이벤트 지텩으로 향했다. 처음 가는 곳이 제일 폭젠의 자리이다. 수정석이 없어서 헬파이어를 사용할 수 가 없다. 배쉬는 쿨타임이 길어서 별로 쓰고 싶지는 않은데 자동시간설정을 온에서 오프로 세팅하고 아덴을 모아본다. 잠시 다른 일을 하는 사이 큰 호박을 때리고 있었다. 큰 호박은 이 곳 이벤트의 꽃 같은 것인데 여러 명이서 오래 데미지를 줘야 잡아낼 수 있다. 당시에 포기했던 기억이있어서 급하게 다른 사냥감을 찾아본다. 호박의 다리를 자세히 보니 8개의 다리를 갖 고 있다. 이 것은 거미의 특징인데 절지동물과 호박을 결합한 형태이 안물TV. 스파이더맨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이번 베놈2가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어? 벌써 나왔네? 오늘은 2거다. 샵에서 변신, 마법인형, 숨결을 사다보니 어느세 5만덴. 20분 사냥에 20만정도 벌렸으니까. 오늘 집에서 처리해야 할 잔업이 있는데 정~말 하기 싫다 이 주말을 즐기는 걸 포기할 수 가 없다. 운동삼아 잠시 나갔던 바깥은 햇살이 포근하고 바람은 내게 가을의 끝임을 알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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