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몇 시간 돌려본 후기 남김
요즘 로그라이크 좀 찾고 있었는데
푸드웨건 얼리엑세스로 출시해서 할인 중인거 확인 후 가볍게 사봄
생각보다 괜찮은 부분 있고, 살짝 아쉬운 부분도 있어서 솔직하게 남김.
장점
요리 시스템이 생각보다 재밌음
전투에서 재료 모아서 요리해서 장사하는데 골드모아서
웨건 업그레이드하거나 스펙업하는 구조가 꽤 신선함.
단순히 스탯 올리는 게 아니라 음식 조합 따라 체력, 공격력, 버프가 달라지는 게 좋았음.
웨건 시스템이 편함
전투 → 웨건 활용 -> 무기 선택 및 인챈트 강화 → 요리/수리 이런 루프가 템포 깨지지 않아서 괜찮음.
심지어 웨건은 업그레이드 요소도 있어서 나름 꾸미는 맛 있음.
그래픽 감성 괜찮음
동화풍인데 너무 가볍지도, 너무 어둡지도 않은 분위기라 피로감 없음.
배경이나 UI도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음.
완성도가 초반 치고는 높은 편
얼리 액세스라 걱정했는데 기본 무기나 인챈트 수가 꽤 많아서 한두 판으로 끝날 게임은 아님.
단점
전투 타격감은 좀 더 다듬어야 할 듯
무기마다 타격감 차이가 큰데 몇몇 무기는 손맛이 약함.
여기만 좀 더 개선되면 훨씬 좋아질듯.
웨건 이동이 처음엔 어색함
마차 이동 자체가 나쁘진 않은데 초반에는 조작감이 약간 붕 뜬 느낌 있음.
몇 판 하니까 적응되긴 함.
스토리 템포가 생각보다 느림
감성적인 스토리를 밀고 싶어하는 건 알겠는데
로그라이크 템포랑 비교하면 중간중간 늘어지는 파트가 있음.
밸런스는 아직 조정 중 느낌
몇몇 요리 버프나 인챈트가 너무 세거나 약함.
얼리라 이해는 하는데 여긴 계속 업데이트 필요해 보임.
총평
요리 + 로그라이크 조합이 의외로 잘 맞아서 계속 손이 가긴 함.
전투 자체는 아직 다듬을 여지가 있지만, 시스템 구조나 감성은 확실히 매력 있음.
초반 얼리 기준으로는 충분히 가능성 보이는 게임임.
할인 중이라 찍먹하기엔 나쁘지 않음.
요리 좋아하거나 색다른 로그라이크 찾는 사람한테는 추천.
타격감에 민감한 사람은 업데이트 좀 더 지켜보는 것도 좋을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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