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샤뜨리야 경(Khattiya-sutta)(S1:14)

 

 

2. 한 곁에 선 그 천신은 세존의 면전에서 이 게송을 읊었다.


"끄사뜨리야는  두발 가진 자들 가운데 으뜸이고

황소는 네발 가진 것 가운데 으뜸이며

어린 신부는 아내들 가운데 으뜸이고

장남은 아들들 가운데 으뜸입니다.

 

 

3.[세존]

"정등각자가 두발 가진 자들 가운데 으뜸이고

잘 길든 것이 네발 가진 것 가운데 으뜸이며

말 잘 듣는 자가 아내들 가운데 으뜸이고

충실한 자가 아들들 가운데 으뜸입니다.








스치는 소리 경(Saṇamāna-sutta)(S1:15)

 

 

2. 한 곁에 선 그 천신은 세존의 면전에서 이 게송을 읊었다.

 

“정오에 이르자,

새들마저 조용히 쉬고 있는데

광활한 숲 스치는 소리가 있어

저에게는 두려움이 생겨납니다.”

 

 

3. [세존]

“정오에 이르자,

새들마저 조용히 쉬고 있는데

광활한 숲 스치는 소리가 있어

나에게는 즐거움이 생겨나도다.”






졸림과 나른함 경(Niddātandī-sutta)(S1:16)

 

 

 

2. 한 곁에 선 그 천신은 세존의 면전에서 이 게송을 읊었다.

 

"졸림, 나른함, 무기력함, 따분함, 식곤증

이런 것들 때문에 이 세상 중생들에게

성스러운 도는 전혀 빛이 나지 않습니다.”

 


3.[세존]

"졸림, 나른함, 무기력함, 따분함, 식곤증

이런 것들 정진으로 몰아낸 뒤에

성스러운 도는 실로 청정하게 되도다.







행하기 어려움 경(Dukkara-sutta)(S1:17)

 

 

2. 한 곁에 선 그 천신은 세존의 면전에서 이 게송을 읊었다.

 

"어리석은 자에게 출가 생활이란 것은

행하기 어렵고 견디기 어렵나니

거기에는 실로 많은 장애가 있어서

어리석은 그런 자는 쓰러지고 맙니다.

 

만일 그가 마음을 단속하지 못한다면

얼마나 많은 날을 출가생활 하오리까?

[나쁜] 사유 지배받아 이리저리 헤매면서

매 걸음걸음마다 쓰러질 것입니다.

 

 

 

3. [세존]

거북이가 자신의 등딱지에 사지를 집어넣듯이

비구는 마음에 일어난 사유를 안으로 거두어들여

다른 것에 의지하지 않고 남을 해코지 않으며

완전한 평화를 얻어 아무도 비난해서는 안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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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것에 의지하지 않고(anissita)'란

갈애와 사견(taṇhā-diṭṭhi)에 의지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완전한 평화를 얻은(parinibbuta)'이란

오염원의 적멸(kilesa-nibbāna)을 통해서 완전히 평화롭게 되었다는 뜻이다.”(SA.ⅰ.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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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상윳따 니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