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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씨발년이랑 리모컨 가지고 인기가요랑 아바타랑 어떤거 볼지 대판 싸웠는데 그 때

'씨발 새끼야 리모컨 안 주면 니 소설쓰는거 까발린다!'

라고 나한테 지랄했음

그 땐 존나 빡쳐치고 부끄러웠다.

소설 주인공 이름 내 실명으로 설정하고 ㅈㄴ 멋진 팬클럽있는 미소년으로 설정함.

그래서 내가 소설 쓴다는거 알고 있으니 이 씨발년 무슨 수를 써서든 입막음할 생각밖에 안 들었음

'까발리는 순간 엠창 니 얼굴 아스팔트에 갈아버린다.'

이런말하고 고1수준의 알고있는 욕 전부 그년 귓구녕에 때려박음.

온갖 욕설로 협박하니까 울먹이면서 지 방으로 튀더라

그 사건 이후로 절대 서로를 향해 말 안함.

가족끼리있을때면 부모님 통해서 전해달라는 식으로 말한다.

그 년이랑 나랑 둘이 있으면

'아, 밥 먹어야 되는데 엄마가 해놓은 요리가 없네'

이렇게 혼잣말 하듯 넌지시 던지면 이 씨벌년은

'오늘 치킨에 맥주마시고 싶다.'

이렇게 말함

그 다음엔 내가 시키고 그 년이 알아서 엄마가 놓고간 돈 내고 치킨 가져와서 식탁에 놓고 셋팅하고 티비보다 각자 방에 들어가는 식임.

이 관계가 깨질뻔한게 내가 군대 입소식 때였는데

수료식 때 나도 모르게 부모님보고 감정 터져서 가족끼리 허깅하다 그년한테도

'사랑해, 고마워'

라고 말함. 이 년도 깜짝 놀랐는지 흠칫하면서 날 보더라

울먹이다가 그년의 표독스러운 눈빛 보고 정신차렸다

아무튼 그 년하고 한 철의 대화 아직도 현재 진행형임

오늘 컴으로 배그 돌릴 생각인데 어떻게 자리 뺏을지 고민중이다.

이 씨벌년 5년전에 샤이니 빨다 지금은 컴퓨터로 프듀 빨고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