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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때 면도기로 똥꼬털 깎다 난 상처에 똥 들어가서 치루에 처음 걸리고

20대초 술을 많이마셔서 재발 위험성 높은 질병이라 한번 더 걸림


치루는 대충 똥꾸멍에 주머니생겨서 거기 고름이 무한히 차는병

괄약근을 도려내는 수술을 해야 완치가능함


여튼 두번 도려내고 나니 항문모양이 일그러짐(제모샵 이모피셜)




그리고

- 수술 이후 오목한 부분이 많아서 변액기스가 구석에 고여있다가 나오기 때문인지

- 아니면 걍 괄약근 힘이 약해진건지(딱히 약해진건 못느낌)

- 고름집이 미세하게 남아있는건지


똥 싸고 한 10분 뒤면 똥을 한번 더 닦아야함 조금 새있어서;

오늘은 집에서 똥싸고 출근하니 사무실에 혼자 있어서 벨트만 풀고 바지 뒤쪽 벌려서 휴지로 똥꼬 슥슥 닦고있는데

동료직원이 들어오더라 그리고 씬의 하이라이트를 명확히 목격함


난 수치심이 없는 건 아니지만 이런 부분에선 좀 없는 편이라 태연하게 인사했는데

인사하고 나니 내 상황이 보이더라 아차 싶었지만


걍 그사람도 똥좀 닦고다녀라 ㅂㅅ ㅋㅋ 하고 나감



다음 회식 이야깃거리에 오늘 사건이 포함될 것 같아서 두근두근함 안꺼내면 내가꺼냄(물론 먹을거 다 먹고 나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