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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늘 이용하던 버스 경로상에 큰 공장이 하나 있었음
이 공장이 출근시간에는 괜찮은데 퇴근시간에 여기서 사람이 타면 꼭 방구 냄새가 지독하게 났음
여기 다니는 사람들은 뭘 먹길래 매일 방구를 뀌고 냄새도 이리 지독한가 생각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 공장이 치킨무공장이었음
그냥 거기 사람들이 일하다가 치킨무 냄새가 찐하게 배서 그런거였음
그후로 난 치킨무 냄새가 거기 공장 사람들의 방구냄새로 느껴져서 별로 좋아하지 않게 됨 
냄새만 맡으면 거기서 탔던 사람들 얼굴이 한명씩 떠오름


오늘 내 방구냄새를 맡아보니.. 그 지독한 나날의 기억이 떠오르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