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일본갔을때 커피 마시고 싶어서
그냥 아무데나 들어가서 카페라떼 시켰는데
아저씨가 한국인이냐고 묻고 엄청 살갑게 대하면서
자기가 뭔 바리스타대회에서 상을 탔고 커피콩을 구하기 위해 브라질 파퓨아뉴기니 프랑스 예멘 이런데를 갔다고 떠들더라
뭔가 커피에 진심인거같아서 예멘 핸드드립으로 달랫더니
기대한것보다 훨씬맛잇는거임
기분좋아져서 한잔 더 시키고
막 조센커피는 어떻고 일본커피가 수준이높고 칭찬하니까
아저씨도 기분좋은지 예멘원두 갈아서 선물이라고 줌(첨부짤)
뚱한표정의 한녀알바가 커피를 갖다주는 카페에 너무 익숙해져있었는데
못생긴 조선인도 이렇게 대접받을수있었구나 생각드니까 억울해서 울었다
원종아
거기에독탓다
원종아 - dc App
일본 : 신이 하사한 선물
역시 주인님으로 섬기기적합한나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