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같은 자영업자 포함임.
성공해서 돈 버는건 대단하지만
그만큼 실패한다면 투자원금도 못찾는 리스크때문에 도전하고 싶진 않음.
노동은 일을 못하면 상여금, 성과급을 못받는 정도지만 (노동자에 대한 보호적인 제도들도 충분히 존재함)
사업은 본인이 일을 못하면 본인의 급여가 작아지는 리스크가 너무 크고 아예 마이너스가 될 수가 있잖아. 노동급여처럼 확정된 월급이라는게 없는 분야니까.
나는 그런 리스크를 받아들이고 싶지 않음.
근데 막 사람들 보면 신기함. 어? 처음보는건데 잘되는거 같네? 하면
똑같이 따라해서 사업자신고하고 바로 사업 들어가는 사람들 있던데 무슨 나보다 수십,수백배 잘사는 사람 같지도 않은데도 저런 투자를 하려는게 ㅈㄴ 신기함.
아무리 타이밍이 좋다 이번이 기회다 이런 생각이 든다고 할지라도 나는 그런거 절대 못하겠던데.
확신들면 하는거지머
나는 그 확신도 의심할거 같음. 님이랑 나랑 성향차이 일수 있는데 확신이 들어도 내가 지금까지 모은것들을 사업에 "투자"해야한다는건데 의심하느라 시간 다가서 타이밍 못잡을거 같음.
다 맞는길이 잇겟지
개인사업이 아니라 법인세우면 원칙상 법인과 개인은 분리되는거라 회사채무에 대한 책임은 연대보증인이 아니면 안지지 않음?
그래서 자기가 지분 100가진 자기회사라도 월급 받아야되고, 수익배당금으로 돈벌어야하고, 회사돈 마음대로쓰면 횡령으로 들어가는거잖음.
법인의 부채는 개인의 부채가 아니기때문에 채무가 많아도 CEO가 책임을 지지 않지만, 본인이 법인의 운영능력에 따라 이익이 달라질 가능성이 높지.
ㅇㅇ 근데 망했을때가 무섭다메. 철저히 회사돈으로 운영하면되지.
개인사업자가 아니고 법인의 CEO면 법인 -> 개인에게 주는 근로소득형태 맞음. 사업소득세가 아닌 근로소득세로 내기때문에 니 말 맞음. 그렇다고 모든 리스크가 다 떨쳐져버리는건 아님.
내가 최근 사업 관심있어하는건 알테고, 찾아보니까 세금미납, 직원월급미납하거나 나(대표)를 연대보증인으로 빚지는거 아닌이상 회사가 망한다고 내가 망하는건 아니라던데? 우리사회가 그랬으면 아무도 회사못차린다고
법인으로 전환되는 순간 그건 본인의 돈이 아니라, 그만큼 회사 돈이기 때문에 돈에 대한 이용에서 지배력이 떨어지는거임. 자기 지분 100으로 하겠다고? 그러면 그 자기지분은 니돈 아님?
그니까 그 지분을 포기하고 넘기거나 회사가 사라질뿐이지. 내 개인이 망하는건 아니라는거임.
그리고 자기지분 100%회사면 본인 혼자 주주니까 가능한데, 채무는 누구한테 빌릴것이며 과연 니 혼자 100% 자본금으로 그 회사가 운영될 수 있을까? 회사들이 괜히 상장하는게 아니고 비상장회사여도 "투자자"들이 존재함.
그니까 그 투자분이 내가 망하면 떠앉는 빚은 아니잖어.
@옴파루스 이론적으로는 맞음. 그렇지만 니처럼 작은법인의 성격(게임 1인 개발)로 운영하려고 하면 은행에서는 대표이사인 너의 연대보증을 99%요구함.
특출나서 투자골라받으면몰라도 돈급하면 자기돈 넣어서 막아야할일이오기쉬울것같은데
그렇긴하네. 나는 최저의 비용으로 하려 하는거라 와닿지 않는거군
@옴파루스 그리고 내가 망하는 회사들 가치평가도 해본적 있어서 아는데 보통 니가 말하는 수준의 작은 법인들한테 돈 빌려주려면 공장, 아파트(CEO 본인거), 토지 같은 담보는 무조건 걸음. 그냥 무담보로 대출해주는 경우는 소수임. 만약 망해서 빚 못갚아버리면 은행은 그 채권 팔아서 유동화회사한테 넘기고 그 유동화회사가 담보로 걸린 토지,건물같은거 팔아넘기는 거임.
@옴파루스 니가 투자를 "골라 받는다면" 그건 무담보 부채가 아니라, 주식의 형태일 가능성이 높음. 그러면 더 엄격한 회계, 엄격한 내부통제를 투자자들에게 공짜투자 받은 대가(주식)를 치뤄야 함.
글쿤 애초에 투자나 대출이 없으면 보통은 뭔가를 할수없겠구나. 1인 게임개발이 매우특이한케이스고
@옴파루스 맞음. 약아빠진 은행새1끼들 대출을 받으려면 최소한 그럴듯한 담보를 가지고 있어야하고, 투자사들에게 돈을 받는다면 투자사들에게 계속 이익을 증명해야하고 회사의 주인이 여럿이 되는 형태가 발생함. 그나마 차선책이라면 니가 가지고 있는 주택, 오피스텔을 "전세"로 거주자를 구해서 2억 3억씩 전세금으로 받아서 중고나라론마냥 그 돈을 회사 투자하는데 쓰고 전세끝날때 사업이익으로 번돈 갚으면 됨. 그럼 무이자임ㅋ
이걸로 더 확고해진듯. 결론은 자본금으로만 키우면 리스크는 위에말한대로 없는거 아님? 1인게임개발 솔직히 전기세랑 포토샵 같은 프로그램 구독료밖에 안드는데
@옴파루스 무슨 사업을 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니가 말한 1인 게임 개발산업에서 정말로 그 비용밖에 필요없는게 맞아? 각종 홍보비용, 인프라(컴퓨터, 업무공간 등)가 요구되지 않는지 정확하게 다시 따져봐.
@옴파루스 당연히 니돈으로만 하고 그 진입비용이 적다면 리스크는 상대적으로 적을수있음. 무슨 음식점 차리는 자영업자들처럼 상가 건물 보증금에 허덕이진 않을꺼고, 음식만드는 기계들 사는데 몇천만원 쓰고 인테리어값 회수하고 그 지1랄까진 안해도 되니까. 원금 자체에 대한 리스크는 줄어들 수 있어도 ROI는 계속 따져야지. 니가 지출한 비용 대비해서 수익이 나오느냐가 큰 문제지. 뭐 물론 일반적인 부채낀 자영업자보다는 망해도 도망칠 수 있으니 리스크 측면에서 낫긴함.
당연 집에서 할거고, 빠르게 프로토타입만들고 게임기획서 초안들이랑 사업계획서 써서 지원금들 탈 계획임. -> 그 후에 얼리 억세스 완성까지는 솔직히 진짜 그비용밖에 안들어서 뭐라 할게없음. 마케팅이나 크라우드펀딩 같은건 일단 완성도 끌어올린다음에 생각할문제라고 생각하고.
만원짜리 게임 스팀에 만장만팔아도 1억이라 뭘하든 잘만만든다면, (혼자먹는다는 가정하에) 월급쟁이보다 나음.
@옴파루스 근데.. 니가 하는사업을 정확하게 모르는데, 니가 사업신고서 내면서 수행하려는 그 업종.. 니네 집(아파트)에서 해도 됨? 필라테스,헬스로 예를들면 법률상 특정 상가 오피스텔같은데에 사업신고 불가능한 경우 있음. 아파트를 본사업장으로 신고하고 필라테스, 헬스사업을 한다? 아님 뭐 태양광발전산업을 한다? 승인해줄리 없으니 새로운 사업장을 요구할 수 있지.
@옴파루스 게임"개발" 산업의 본사업장으로 본인 아파트가 허용되는지도 궁금함. 니네집 본사업장으로 이용가능해? 그 여부에 따라서도 니가 새롭게 방을 얻어야하거나 아니면 공유오피스라도 임대해야하는 경우가 생김.
그때 물어보니까 그거 되긴 되는데 그럼 집주소허벌되어서 뭐 어디에 공유오피스 월 몇만원내고 등록하라곤 하던데. 아직 거기까진 모르겠음
@옴파루스 그리고 원금회수 리스크는 아니지만, 게임개발하는 도중(판매시점이 아닌 개발시점)에는 벌 수 있는 수익이 제한될텐데 그때는 어떤 돈으로 먹고살게? 돈이 없으면 부채를 끌어당길수 있을텐데? 뭐 1~2개월정도면 2~300만원이면 되겠지만 그 리드타임이 1년이 넘으면 큰 부채로 스노우볼링 굴려질 가능성이 높음.
@옴파루스 그거 공유오피스 단순히 사업자신고용 본주소지용만으로 쓰면 몇만원인데 그 공유오피스에서 노트북 들고 일하는건 몇십까지도 하는걸로 암.
계산상 식비 파스타랑 닭가슴살만 먹어도 한달 70이면 충분하던데. 그거는 걍 하루이틀 알바뛰거나 모아논돈 써야지 ㅇㅇ. 모아논돈이 7천이상은 있음.
@옴파루스 그리고 너 세무사도 고용해야할거임. 아무리 돈 못버는 개인사업자여도 세금신고 의무인데 회사에서 원천징수해주듯이 쉽게 끝나는 절차가 아니라서 제대로 하려면 세무사 고용해서 사업소득 신고 요청해야하는게 일반적임. 부가가치세의 경우도 니가 모르면 그럴수 있고.
머리자르기, 헬스장, 식비 이런 생계유지비용은 다 계산하에 있음. 본인 극한으로 아끼면서 영양섭취 극효율로 하는 루트 이런건 이미 지금도 계속 연구중인분야라 70이면 생계유지 컷하고도남음.
근데 아직 지원금이나 뭐 펀딩이나 제대로 들어오기전까지는 법인세울건 아니라 일단 겜 만들면서 돈 들어올 때가오면 그때 세울거라 세무사나 이런거는 지금 걱정안해도됨
@옴파루스 니 생계유지비용은 니 사생활이고 아끼니까 그렇다쳐도, 법인이 아니여도 사업소득에 대한 신고는 의무임. 니가 사업자신고를 해서 개인사업자가 된 순간 사업소득에 대해서 의무적으로 국세청에 보고해야함. 그리고 수익이 생겼으면 부가가치세 신고도 니 손으로 해야하는데 그 귀찮은 과정을 세무사가 해줌.
음.. 그건 수익이 생긴후에 그 수익으로 어캐할지 생각하면될듯
@옴파루스 근로소득 원천징수해서 편하게 딸깍하는거랑 좀 달라서 니가 직접 신고해야하고, 너가 "알바"를 한다고하면 또 근로소득 + 사업소득 합쳐져서 종합소득세도 "직접" 신고해야함. 물론 세무사 고용안하고 니 손으로 할 수 있지만 세무적인 지식 익히고 직접신고해서 아끼는 것보다 세무사한테 돈내고 계약하는게 왠만하면 이득임.
@옴파루스 왜냐하면 니가 공제받을 수 있는 세액공제들을 놓친채로 과다하게 세금을 낼 가능성도 있거든.
일단 ㄱㅅ. 수익이 생기면 그려해보겠음.
체질이잇는듯 나도사업가체질은아니라 걍평생월급쟁이로살다죽을예정
ㅇㅇ 그거 사업가체질 따로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