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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은 어릴 때 TV에서 하던거 몇 번 본 기억만 어렴풋이 있고 사실상 본 적 없다고 봐야할 정도


정식으로 후속작 내용이라고 하는데 중학생 >> 고등학생으로 간 이후 스토리임 근데 전작 안봐도 되는듯


애니제작사의 처녀작이라는듯. 그런것 치고는 잘 뽑힌 편이라고 생각

한국 애니메이션의 고질적인 문제가 드러나는데 이게 원작이 원래 그래서 그런건지는 모름.

그건 바로 애들 보는 애니메이션이라는 티가 나는 아동용 특유의 과장되고 유치한 연출이나 대사가 곳곳에 있었다는 것임

고등학생인 것 치고는 말을 너무 착하게(?) 함


실제로 애들이랑 보러온 부모님들이 좀 많았는데 중요한 장면마다 애들이 떠들어서 좀 짜증났지만 이건 다른 이야기고


성인용, 아니 청소년이상이 볼만한 만화도 좀 많이 나왔으면 하는데 아직 이 나라에서 그런거 기대하는건 어려울듯

일본애니도 특유의 오그라든다고 하는 씹덕감성이 존재하는데 비슷한 결인걸까 싶지만 일본은 나오는 만화의 수가 넘사벽임. 그렇지 않은 작품도 얼마든지 넘쳐남


만화시장 자체가 조그만하다보니 이런거 하나 만들려면 콘텐츠진흥원 같은 기관 말고도 여기저기 스폰서를 가득 끼고 나오게 되는 것 같은데 그것도 상당히 아쉬운부분

뭔 트립닷컴이랑 두찜 광고가 대놓고 계속 나오는 수준이었단거


후속작 암시가 마지막에 있긴했는데 나올 수 있을지 모르겠음

나애리랑 하니가 같이 경쟁하면서 달리는 연출(예고편에서도 잠깐 보여준 부분)이 제일 좋았음

역시 보빔노선 냅두는게 흥하는 방법일 수도 있음;


추석시즌에 개봉한 만큼 진짜 딱 추석 가족영화 정도 수준

나는 한국 애니메이션 대사 수준 같은 것들이 아동용을 좀 더 탈피했으면 한다

아동용애니 세계최강국인건 알지만 그건 티니핑 뽀로로같은데서나 잘 보여줘도 되잖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