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해머 미니어처게임의 회사인 게임즈워크샵(GW)이
최근 한국진출에 관심을 쏟고있는 정황인데
(얼마전 룰 공식 번역가를 채용했다거나
최근에 총판업장을 키웠다거나 대회를 만드거나
한국에도 워해머 판을 키우고 있음)
아마도 내년 11판본은
한국어로번역된 룰북과 코덱스들이 나올것으로 추정됨.
누군가가 미니어처구매했는데
그 박스가 기존이랑 달랐고 한국어가 적혀있었는데
센추리온 데바스테이터 스쿼드인데
센추리온 황폐 분대
라고 번역되어 있음. 파괴분대도 아니고 황폐분대는 뭐야.
나는 개인적으로 이런 블쟈식 번역은
예전엔 그게 트렌디함이었지만
이제는 오히려 트 영포티들이나 빠는 좆구린
냄새나는 번역스타일이라 생각하는데,
나는 오히려 이런식의 번역보다 음차하는게
서양 판타지물의 단어의 의미와 감성을 그대로 들어낼수있다
생각함. 요즘 시대에 영어 모르는 사람도 없고 ㅇㅇ.
검색만하면 단어도 다찾을수있고 ㅇㅇ.
스톰트루퍼 같은게 대표적인 예시임.
블자식으로하면 뭐 폭풍돌격대, 폭풍병사
이런식으로 나올텐데
애초에 저기 쓰이는 스톰이 폭풍 의미의 스톰도 아니고
돌격이란 독일어에서 나온거임.
그런식으로 본래 원작자들의 의도한 단어의 의미와 느낌이
퇴색될수있는게 블쟈식 번역임.
대표적으로 블쟈식 번역 파이어볼 -> 화염구,
그럼 판타지물에 자주나오는 또다른 마법 플레임 스피어 는?
사실 이것도 화염구 인데?
와우에서는 화염의 구슬
디아에서는 화염의 보주라함. 근데 스피어는 구체라는 의미지
보석구슬이라는 의미가 아닌데?
오히려 영단어 느낌상 파이어볼은 불꽃공 이고
더 구슬의 느낌에 가깝고
플레임스피어가 더 화염구 에 가까움.
게임개발, 3d모델링에서도 구형태를 스피어라하지
볼이라안함.
발더스게이트같은 DnD 에서는 파볼이 더 상위마법이기도하고
작품마다 그 어감과 느낌이 전해주는
위력이나 상상되는 설정이 다름.
그걸 그대로 표현할수있는게 그냥 음차해서
원문의 감성을 그대로 느끼는거임.
블쟈식 번역의 멸망편이
예전에 워해머 토탈워2 때 후반기 한글 업데이트인데
음차해서 쓰던 고유명사들을 갑자기 전부
블쟈식 멸망편으로 번역해버린거임.
이새기들이 한창 내가 겜 즐기고있을때
여지껏 음차해서 쓰던 이름들을
갑자기 저딴식으로 바꿔버린거임.
초즌 -> 간택자
베스티고어 -> 최고어
센티고어 -> 네발고어
고어불 -> 황소고어
그래서 잘쓰던 명칭들이 게임상 어느날부터 다르게 나와서
엄청 혼란하고 짜증났던 경험이 있는데.
40k 미니어처에도 그 마수가 오고있는거 같음.
이모고모
그럼 관련 커뮤니티에서 목소리라도 내는게 맞지 않겠냐 ㅇㅇ 저런 로컬번역 잘못하면 진짜 병신같아서 어지간해선 안하는게 맞는데
블쟈식 번역 개 구리고 냄새 존나남.
플레임스피어가 화염창이 아니었다고
sp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