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게임을 좋아하지만, 인도어파라서 그동안 게임 전시회 관람나간적은 없었는데,

이번에 인붕이들 게임도 구경할 겸 한번 참가해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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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서 인디게임쪽 부스만 쭉 돌았는데,

성격상 "ㅎㅎ 인갤에서 잘 보고있어요~" 라고 말은 안걸고, 그냥 조용히 게임만 하고 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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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투바의 밀렵꾼


이전에 이펀플레이 인디게임 공모전에서 처음 본 후로, 쭉 관심있게 보고 있는 게임..

새로 개발했다는 거미 스테이지를 플레이해보고 싶었는데, 시연용 컴퓨터가 한대뿐인 것 보고 플레이는 포기했음 ㅎㅎ;


개발자분이 1인 개발인걸로 아는데, 꾸준히 개발하는 모습이 참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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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갤의 자랑, 사그레스


이미 얼액 출시한 게임이고, 나도 구매해서 플레이해봤으므로, 전시장에서는 따로 플레이는 안했음


어서 영어버전 정식 출시하시고, 돈 많이 버셔서 인갤에 횟자 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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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말리온


기하학적인 UI 일지 자주 올려주는 갤러

솔직히, 최근에 나온 일지가 다 UI 이야기라, 일지만 봤을 땐 무슨 게임인지 잘 몰랐음 ㅎㅎ;


내가 만들고있는 게임에서,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가 시각적 연출인데,

이 게임은 시각적 연출이 정말 좋더라, 인상적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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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갤에서 일지 본적있는 키보드 게임도 있더라


나가는 길에 발견해서, 플레이는 재대로 못해봤는데

이전에 인갤에 올렸던 게임 컨셉이 정말 독특하고 아트가 깔끔해서 재미있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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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교단같은 퍼리 게임도 좋아하고,

산미포같은 장르의 게임도 좋아하는 나에게, 정말 재미있어보였던 레토피아...


부스에는 대기도 있고, 시연용 게임 플탐도 길었는데, 경기게임오디션 부스에 레토피아 시연 컴퓨터가 3대나 더 있어서 플레이는 거기 가서 했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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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게임오디션 참가작품들은 한곳에 따로 플레이 컴퓨터들이 있었는데,

게임들은 참 좋았지만, 경겜오 부스는 의자 없이 서서 플레이해야하는게 힘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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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타입 블루


아래 UI가 좌우로 더 있어서, 드레그하면 보급품같은거 볼 수 있는데

좌우로 연장되었다는 표식이 없어서, 처음엔 보급품 어디서보는지 몰랐음


근접공격류 카드들은 연속해서 사용하면, 특수 효과가 따로 발동하는 건 아니지만, 공격 이펙트가 연속적으로 나가면서 타격감을 증가시켜줬는데,

아쉬운 점은, 근접 카드가 2장 이상일 때, 1장의 근접 카드만 내면, 이후 카드 연속 사용을 입력받으려고 그런지 딜레이가 조금 발생했었음

이게 일반적인 근접 공격에는 상관없는데, "손에 카드가 0장일 때 사용 시 카드 드로우"같은 특수 효과 근접공격을 마지막에 내려고 손에 들고 있는 상황에선, 이 딜레이가 좀 거슬렸음


그 외엔 아트도 좋고 게임도 재미있었다.

군복무 중간쯤에, 휴대폰 사용이 허가되서 Pirate Outlaws라는 로그라이크 덱빌딩을 재미있게 플레이했었는데,

아키타입 블루도 비슷한 장르에, 아트도 이뻐서 매우 기대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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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토피아


가장 비슷하다고 느꼈던 게임은 "산소미포함"이었음

다만 플레이어가 하나의 캐릭터로 있고, 산미포보다 자원 관리 측면에선 캐주얼하지만, 적대적 몹을 통해 긴장감을 유발하는 정도의 차이?


위에서 말한것처럼, 퍼리 게임도 좋아하고, 산미포류의 게임도 좋아하는지라, 매우 기대중이고 일지 올라올때마다 후다닥 읽어보는 게임...


다만, 플레이어가 하나의 캐릭터인 만큼, 후반부에 기지 규모가 거대할 때 명령 내리기가 불편해질 수는 있을듯

특히, 비슷한 장르인 산미포에서도 맵 양끝에 명령을 내리면, 우선 순위를 빡세게 관리해주지 않으면 AI 캐릭터의 동선이 매우 비효율적으로 잡히는 문제가 있는 만큼, 후반부 플레이가 어떻게 될 지 궁금하네

팩토리오의 드론처럼 후반부 편의성을 해결해주는 필살기가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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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림


이 게임도 이전에 이펀플레이 공모전에서 처음 보고, 이쁜 그래픽이랑 독특한 게임성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게임..

그전까진 직접 플레이해보진 못했는데, 이번에 경겜오 부스에 있어서 한번 플레이해봤음


대쉬 조작이 오리 시리즈의 후반부 이동 기술이 생각나는 방식이었는데, 오리 플레이할 때 가장 좋았던 기술이기도 했고, 컬러림에선 이 대쉬를 더욱 전략적으로 써야 해서, 플랫포머 조작이 꽤 재미있었다.


단순히 컨트롤만 잘해야하는 건 아니고, 머리를 약간 써줘야 하는 구간들도 있었는데,

데모 버전은 무난하게 클리어했지만, 중간중간 플레이를 방해하는 버그들은 좀 있었음 ㅎㅎ;

[특히 벽에 뿌린 물감 스프라이트가 출력 안되는 버그...]


하무튼, 특유의 색을 통한 진행과, 게임의 조작감이 좋아서 재미있게 플레이했어

나중에 조작해야 할 색이 많아지면 머리가 좀 아프긴 할거같더라 ㅋㅋ




주모

K-인디겜의 미래는 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