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플레이엑스포 가기 전부터 홍보도 좀 하고 이벤트도 준비하면서 빌드업좀 하려고 했는데 


일정 조절 실패 + 시험기간 + 다른 이것저것 잡무 겹치면서 바빠져가지고 인갤에 홍보도 못했음


오늘 1일차 하고 왔는데 짧게 후기라도 쓰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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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규모가 엄청 커서 놀랐음. 사실 플레이엑스포만 큰게 아니라 걍 킨텍스 자체가 너무 큼.

정문에서 2전시관까지 가는데 ㄹㅇ 한세월걸려서 다리아프더라


B2C 관은 2층 출구를 다 막아버리고 1층 맨 끝에 문만 열어놨던데 그것때문에 B2B 관 가려면 한참 돌아가야됐음 

왜 2층 출구를 다 막아놨는지 아직도 의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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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레프 부스임. 벽면에 족자봉인가 그거 걸려고 했는데 너무 비싸서 걍 안했음. 


지금 생각해 보면 포스터라도 좀 뽑아올걸 너무 휑하다 싶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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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동사냥 돌렸음. B2B 끝나면 성실하게 운영할 생각임. 


만약 그캐 부스에 방문했지만 아무도 없이 텅비어있어서 그냥 지나쳤던 인붕이들이 있다면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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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팔로우 + 위시리스트 추가 하면 그림엽서 주는 이벤트 했음. 


근데 생각보다 별 의미가 없었음. 위시리스트 추가하고 싶은 사람은 굳이 경품같은거 없어도 하고,


귀찮아서 하기 싫은 사람이 그림엽서 몇장 받겠다고 마음을 바꾸는 것도 아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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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부스는 그냥저냥 잘 돼있음. 오른쪽 위 TV에 영상 틀어놓으려면 USB를 계속 꽂아둬야하는게 좀 불편했다.


얘기 들어보니까 저번 플레이엑스포까지는 그냥 부스에 앉아있다가 즉석해서 바이어랑 미팅 잡는 경우도 많았다던데 


이번에는 전부 데스크에서 신청서 써서 약속 잡고 만나는걸로 바꼈음. 


나같이 혼자 부스 두개 왔다갔다해야 하는 입장에선 계속 B2B 부스에 죽치고 있을 필요가 없어서 몸은 편하긴 했는데


대신 원하는 기업이랑 현장 미팅을 하려면 거쳐야 하는 절차가 많아져서 좀 귀찮았다. 





그리고 미팅 할 때마다 플레이엑스포 스태프들이 테이블에 한명씩 앉아서 옆에서 보고서 씀


나같은 경우는 집요하게 최종 계약규모를 물어보더라. 


서로 회사 소개하고 명함 주고받고, 다음에 연락달라고 하고 바로 일어났는데도 ㅋㅋ


계약을 한게 없는데 머선 규모요? 하고 반문해도 서류에 적어야하니까 대략적으로 알려달라고만 함.


칸을 비워두면 안된대;;


BIC, 지스타에 비해서 확실히 공무원식 행정이라는 느낌이 드는 부분들이 많았음. 






그래도 마땅히 홍보할 길도 없는 인디개발자 입장에서, 


이런 행사 하나하나가 중요한 기회라는 사실을 부정할 순 없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