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끝나고 몸살로 쉬다가 이제 제정신 차리고 후기 남긴다 ㅠㅠ


인붕이들은 아프지말고 몸관리 잘해야된다..



우리는 인디플(인디게임개발자협회)에서 심사를 받고 '인디오락실' 부스로 참가했음.


부스 운영은 5명이 참여해서 주중엔 나랑 대표랑 둘이 B2B위주로,

주말은 돌아가며 B2C로 참가했음. 돌아가면서 해도 이렇게 힘든데

1인개발팀은 4일동안 너무 힘들었을거같다.. (밥도 못드시면서 시연하시길래 핫바 사다드림 ㅋㅋㅋ)



후기를 써보자면,


작년에 참가했던 서울팝콘, BIC에 비해 플레이엑스포가 가진 장점이 참 많았는데

1. 코스어가 많아서 부스에만 있어도 재밌다. (서울팝콘도 마찬가지지만)

2. 1층에서 진행되어 하역장, 휴게공간, 식당, 편의점이 가깝다. <- 이거 개중요

3. B2B 부대행사가 참 유익했다. (IR피칭 신청은 떨어졌지만, 참관에 제한은 없었음. 경기게임오디션 수상도 재밌었다)

4. 인터뷰하는 기자나 스트리머들이 잘 지나다닌다! (와중에 우리는 자리 비울때만 왔더라..ㅠㅠ)


이렇게 좋은점이 많은데도 굳이 아쉬운점을 꼽자면

1. 일단 4일간 진행되는 행사라 너무 일정 강도가 높았음. (3일이면 되지 않을까 싶어..)

2. 행사 시간대가 좀 더 뒤로 미뤄지는게 좋아보인다. (게이머에게 주말 오전 10시~오후6시는 좀...)

3. 인디게임부스 자리가 주목받는 부스의 수혜를 받기 좋지 않았다.. ㅠㅠ

4. 이건 우리뿐아니라 몇몇 참가사들도 그런데, 회전율이 영 안좋았다 (게임내용따라 다를듯.. 우리는 평균 20분이상 걸림)



주중에 해보니, 협회랑 킨텍스에서 임대해준 의자 2개 + 미리 주문한 의자2개 = 의자 4개로도 모자랐다..

주말엔 의자 2개 더 주문함 ㅋㅋㅋ (참고로 의자 빌리는거보다 사는게 싸더라..) 


인붕이들은 우리처럼 대기하다 가는사람 생기지 않게 대기석이나 테이블 추가를 생각해보는걸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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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우리 부스 시연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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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행사에 이어 우리는 이번에도 비겁하게 리뷰 선물을 증정하며 어그로를 끌어봤는데,


B2C 참가는 아무래도 게임 홍보 목적도 있지만 무엇보다 리뷰를 통해 게임내용 개선하는게 주 목적이라서

이런 간단한 선물 증정이 큰 도움이 되는 듯 해.. (리뷰 객관성이 떨어질 위험은 있지만...)



리뷰 방식은 전에는 FGT마냥 문항들을 이것저것 해놓긴 했는데,

이게 관람객에게 시간도 많이 뺏고 정작 점수 통계 기준도 명확치 않아 큰 도움이 안된다는걸 깨달아서

이번엔 그냥 간략하게 한줄평 느낌으로 자유형식 리뷰를 받았음. 결과적으로 이게 더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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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시피 213명의 리뷰어 중 무려 187명이 열심히 리뷰를 남겨주셨음.  (여러분, 감사합니다!)

개발한지 2년이 다됐는데 여전히 개선할게 산더미같다..



인붕이들도 다들 개발 힘내고, 

다음 행사가 무엇일진 모르겠지만 거기서 커럽티드 만나면 아는척 해줘..

다른 인디부스들 가서 플레이도 좀 해보고싶었는데 다들 줄이 길어서 몇개 못해봄 ㅠㅠ 



그럼 다음 후기로 다시 돌아올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