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운영체제 읽으면서 코드 짜는데 아 씨발 존나 재밌음 그냥ㅋㅋㅋㅋ
원래 시스템 플머 하고 싶었는데 돈 때문에 그냥 언리얼 클라 갔거든ㅇㅇ
최근에 서버 팀장이 서버로 올 생각 없냐고 해서 공부 중인데
와 진짜 클라보다 훨씬 재밌음ㅋㅋ
클라로 개인 플젝 할 때는 시발 내가 기획자인지 모델러인지 개발자인지
그리고 가장 ㅈ같은 건 언리얼이 너무 잘 만들어 놔서 내가 만들 게 없으니까
그냥 내가 조립만 하는 거 같고 ㅈ같은 버그라도 생기면 이제 현타 쎄게 오고
아니 친절하게 다 만들어 놨는데 이딴 것도 제대로 못 쓰냐 싶더라고 ㄹㅇ
근데 서버 쪽 그냥 처음부터 전부 구현하고 있으니까 진짜 너무 좋음ㅋㅋ
아침에 눈 뜨자마자 지금까지 계속 공부했는데도 안 질린다 ㄹㅇ 존나 좋아
이상 성욕자 게이야...
컴퓨터 처음 만져본 빌게이츠 같네 빌게이츠도 컴터 처음 만졌을 때 그 기분이었음
ㅈㄹ 뭐든지 처음할떈 다그래
나 서버 10년차인데 5년까지만 재밌었음. 그래서 지금 퇴근하면 클라함.
서버공부어케했는지 커리알려줄수있음? 나도언렬클라인데 서버관심있음 - dc App
일단 채팅서버 만들어봐 => 게임플레이 세이브데이타를 서버에 저장했다가 불러와봐 => 전유저 랭킹 구현해봐 => ...
취향에 맞으면 좋지
원래 초보때는 뭐든 재밌어.. 그러다 서버 맡아서 게임 오픈했는데 서버 계속 죽고 유저 접속 안되고 평점은 나락가고 식은땀 흘리면서 디버깅하고 있는데 사장이 뒤에와서 왜 계속 죽냐고 너 때문에 게임 망하게 생겼다고 소리지르고 실시간으로 쪼기 시작하면 유체이탈함 ㅋㅋㅋ
게임 오픈하기 전까지는 서버에서 문제 생기는 일은 거의 불가능한것처럼 다들 자신만만한데 서버 오픈해놓고 문제 터지기 시작하면 제대로 대처 하는 인간을 못봤음..
맞아 코딩은 재밌는데 인프라, 배포, 최적화 부터 개노잼임, 고오급 전산팀 느낌
그런 인프라까지 해결하는게 노잼같긴 하더라.. 큰 회사는 좀 분리되어 있지만
ㄹㅇ.. 옆에 서버분들 일하는거 보면 CMS, API 뺑뺑이 치고 DB 철거 설계 노가다 하는거 보면 힘들어보이긴 함ㅋㅋ
배울땐 재밌다. 문제생길일 없으니 자존감도 올라간다. 지금 이 글이 딱 그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