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인은 유니티 관련 일을 한지 1년이 되어감
하게된 이유도 지금 돌이켜보면 성취감이 제일 컸던거 같음
지금 다니는 개발 회사는 나라사업 관련 메타버스를 하는데 진짜 1도 재미도 없고 남한테 보여주기도 쪽팔린 결과물만 나옴.
이러다간 아무것도 못보여주고 좆되겠구나 하고 이것저것 찔러보고 기능들 만들고 하는데 문제는 개같은 내가 이것저것 찔러보고 해서 완성 못한 게임만 있다는 거야
그래서 그냥 뭐라도 완성 재대로 하자 하고 그냥 무작정 누가 만든 게임 강의 뒤적거리고 따라 만들고 있음(뱀서 따라만들기 등등)
강의 같은거따라 만들고 간단한 이미 룰같은게 확실한 보드게임 같은거 만들면 최소한 결과물도 나오고 잡생각 없이 그것만 생각하고 만들다가 나중에 하고 싶은게 생기겠지 하고 하는데
나만 그런건지 해서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어떰?
진짜 재미있게 하고 싶은데 , 내가 뭘 만들고 싶은 건지 못찾은게 내 자신이 ㅈ 같음
만들고싶은거 못만드는 고통도 크지만, 뭐든지 일이 되면, 취미일 때만큼 재미있긴 힘들어서... 인디겜 개발도 프로젝트 새로 만들면 한동안 재미있는데 진행도 높아지고 점차 일이라고 느껴지면서 처음만큼 재미있게 개발하긴 어려운듯
지금 뭐를 만들고 싶은 지를 모르겠는게 가장 큰 문제인거 같음 예전 대학때는 주제를 주면 그안에서 재밌는 기능들을 생각하고 구현했는데
무언가 만들고 싶은지 찾는 건 어려운거라, 그걸 아직 못찾았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지 갤에 일지 꾸준히 쓰는 갤러중에도, 일단 다른 게임 시스템 가지고와서 변형 좀 주는 정도로 개발하는 갤러들도 많고, 그러다가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특색을 갖추기도 하고 그러니까 일단 하고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게 가장 중요한듯
그냥 평소 좋아하는 게임 장르로 만듬 난. 님은 어떤 게임들을 좋아함?
전반적으로 다 좋아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VA-11 HALL-A, No Umbrellas Allowed 같은 스토리 형식 게임을 가장 좋아했던거 같음 예전에는 모게코 캐슬도 좋아했고 이제는 좋아하는게 맞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그럼 그런 게임들을 작은 스케일부터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뭔가 넣으면 재밌을 것 같은 요소 고민하면서말야
이것저것 시도하다 흐지부지 해져서 뭘 만들어서 하기 걱정 되는거 같음. 그래서 이런 자신 피하려고 막 재미있는지도 모르는 게임하고 시간 보내다가 최근 들어 남이 만든 강의 무작정 따라 만들고 있음. 어느 정도 성취감이나 자신감이 생기면 그때부터 작은 스케일이라도 만져보고 시도해보아야겠어. 고마워 말하고 나니 한결 마음이 편해졌어.
다행이네 홀로 개발할 때 살아남으려면 목표가 있는게 중요해
ㅋㅋㅋㅋ 국가지원사업 하나보네 ㅋㅋㅋ 나도 현자타임 오지게와서 떄려쳣음
그런 회사 있다간 물경력 될 확률이 높을거같음 내 게임 만들 생각이고 워라밸 확실하면 걍 붙어있고 커리어 쌓고 싶으면 이직하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