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게임 좋아해서 게임 만드는걸 꿈 꿔왔는데

정작 행동으로 옮긴게 없음

고1 때 유니티 깔고 칩튠 음악 만들어보겠다고 패미트레커 사용법도 알아보고 도트, 픽셀 찍는 법도 찾아봤는데

결국 깨작깨작 손만 대고 남는건 없음


그렇다고 공부를 열심히 한 것도 아니라 고등학교 내내 놀고 대충해서 집이랑 가까운 지거국 컴공가려던거 정보통신 쪽으로 수시 넣었고

건강도 군면제(5급) 받을정도로 안좋은데 맨날 몸에 나쁜거 주워먹고 운동 안하고 잠은 컴퓨터, 폰 보다가 새벽에 자고


지금이라도 시작해볼까 하는데 나 보다 어린 분들이 친구들 끼리 팀짜서 개발하고, 결과물 내고, BIC까지 가는 모습 보면 그동안 나는 뭘한거지, 스스로의 나태에 화난다


후... 오늘 학원 끝나면 집에 가서 유니티나 다시 깔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