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2학년때 내가 게임개발동아리를 만들었는데
엔진을 '크라이엔진'으로 씀
와! 지형! 광원!!!
↑이거 처음 하는사람도 10분만에 하는거임
몰론 스크립팅, ai, 트리거(크라이엔진은 플로우그래프)등등 그딴거 하나도 할줄 몰랐음
근데 왜 선택했냐...? 그건 "크라이엔진 쿡북"이라는 크라이엔진 입문도서가 있어서였지...
근데 시발 무료다운받은 크라이엔진 버전은 책에서 설명한 버전보다 높았고.... 또 크라이엔진 공홈의 튜토리얼에 설명된 버전은 무료다운받은 크라이엔진버전하고 다르고...
혼파망 그자체였음... 결국 스팀에서 월 9900원 내고 썼다.... 시발 내돈 어처피 1주일에 수요일 3시간만 쳐 만지는건데
사실 동아리 자체가 더 병신이었지만. 이것까지 말하면 너무 길다.
그래도 계속 스스로 배워가면서 하니깐 나중에 헬기 스스로 띄우게 하는 스크립팅까진 성공했음.
ai움직임도 있는건 다 구현했고. 처음에 하나도 몰랐던거에 비하면 꽤나 발전했지. ai적들이 스스로 차 타게 만들고 시행운전 시켰을땐 얼마나 감격이었는지...
사주경계모드도 찾고, 시야각과 총기교체, ai인식범위 등 많은 부분을 해냈어. 그래도 가끔 이상한곳으로 튀고 멈추고 시발 벽으로 가로막혔는데 나 쏘고...
모델링은 1도 안건들음. 3d맥쓰 썻는데 왜 썻는지 이해는 안가고..이건 나중에 말함.
처음 시작할땐 이 책만 있으면 되!!!! 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갈수록 이 책만으로는 좆되!!!가 되더라.
엔진의 중요성을 결국 막판에 느낀거지.
쨋든 막판에 시나리오 하나 만들고 학예회때 날림공사해서 영상으로 내보냈지...
아래는 시나리오 짤들
크라이엔진이 그래픽 하나는 죽였지... 몰론 게임성은 개판 5분전
그리고 좆도 병신같은 학교컴에 맨날 버버버버벅거리는 크라이엔진 쳐넣으니깐 잘 될 리가 있나... 3시간중 30분은 컴 튕겨서 재접하는데 썻다.
지금 생각하면 유니티 쓰는게 몇백배는 나았을꺼 같다. 아니 차라리 후배들이 쓰던 겜메라도 같이 쓸껄 그랬어...
참고로 후배들이 겜매로 만든 탄알피하기가 더 인기 많았어...시연 할 때.
분명 그래픽적으로는 성과가 있었는지는... 솔직히 이미있는 에셋 때려 박고 광원 때려박아서 저렇게 나온거지 우리가 스스로 만든건 하나도 없었다.
말 그대로 학예회 제출용이라, 게임성은 1도 없는 그래픽딸딸이겜 만든게 아직도 부끄럽다...
그리고 요즘 크라이엔진 근황 보니깐 크라이엔진도 엔진 무료화 선언한지 좀 됬더라.
한번 관심있으면 써 봐. 그래픽은 단기적으로 존나 잘 낼수있음. 기본 베이스가 있어서.
근데 그 이후는 장담 못함. 크라이엔진 튜토리얼보다가 유니티 방금 깔고 튜토리얼 보는데 신세계더라.
그럼 유니티공부하러 ㅃ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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