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나이츠 라고 그라나도 에스파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 만든 IMC가 만들고 있던 게임이 있었는데
이게 2015년에 오픈베타를 했어(가입만 하면 누구나 바로 할 수 있는데, 게임 완성도는 알파 수준)
그런데 소규모 인원으로 테스트 하는게 목적이어서 따로 광고도 거의 안 해서
동시 접속자수가 많아야 몇십명 밖에 안 되었다. 물론 그런데도 서버는 계속 문제를 일으켰고.
어쨌든 이 울프나이츠 라는 게임이 RPG의 긴 플레이 타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선택한 방법이
전투는 전통적인 타겟팅 방식의 MMORPG인데 퀘스트, 던전, 필드 같은 MMORPG의 요소들은 1개도 없고
그냥 캐릭터 만들자마자 전장에 입장하고, 전장은 3개 진영으로 나눠서 40분 정도 점령전을 하는 방식을 사용했어.
오픈베타 하기 전에 공개된 정보는 수십명이 한 전장에서 싸우는 것이었는데
오픈베타때 공개한 것은 18명이 3개 진영으로 나누어서 싸우는 방식으로
전장 시작하면 레벨1, 돈 0으로 시작해서 거점 점령하거나 몬스터나 상대 진영 죽이면 돈과 경험치를 얻고
죽으면 가지고 있는 돈을 반을 잃고, 돈 가지고 본진으로 돌아와서 아이템 테크트리 대로 구매해서 강해지는 방식이었어.
그리고 전장이 끝나면 보상을 받고, 보상을 모아서 아이템을 구입하고 구입한 아이템 착용하면
1레벨일때 능력치가 약간 올라갔어.
1레벨일때 공격력이 20 정도이면, 기본검 말고 보상으로 검을 구입해서 착용하면 공격력이 1 높아지는 수준이었는데
오픈베타를 2주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풀템 착용한 유저는 혼자서 막 접속해서 처음 전장 들어온 유저 2명이랑 상대해서 이길 정도로
밸런스가 막장이었음.
그리고 얼마 안 되서 울프나이츠는 오픈베타가 끝났고(원래는 처음 오픈할때 트오세 테스트 처럼 끝나는 기간을 따로 안 정하고 계속 열 계획이라고 말했음)
그후로 지금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다.
세션제 RPG 라는 걸 처음 알아서 그때 굉장히 흥미 갖고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헬조선 게임 답게 소식이 끊겨버림
매 판이 초기화 되는 RPG, 그러나 RPG 답게 그 주기는 6시간에서 1주일로 길고, 롤처럼 게임이 끝나고 난 뒤에도 룬을 이용해 조금씩 보상이 축적된다, 참 괜찮았는데 넘 아쉽다
ㄴ 울프나이츠 룬은 뽑기 방식에 별도 달려 있어서, 게임 정식 출시되었으면 롤과 달리 페이투윈이 되었을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