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등갈비, 대만 카스테라를 기억하는가?

한 때 SNS발 유행에 힘입어 번갯불처럼 점포가 퍼지고 줄서서 먹던 메뉴다.


어떻게든 싼 맛에 고수익 창업을 할 수 없을까 벼르고 있던 자영업자들은 너도나도 유행에 편승하여 꿀빨려 했고

그렇게 치즈등갈비와 대만카스테라는 포화상태에 이르러 유행이 식어버리자 시원하게 공멸했다.


작금의 게임업계도 이와 상당히 비슷한 판도를 보이고 있다.

하나의 독자적인 기획이 대박나면 수일내로 그 게임의 카피캣이 우후죽순 쏟아진다.


안드로이드 기준으로 시대를 풍미했던 게임들을 나열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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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맛집은 그 식당 고유의 맛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단골들이 찾는다.

시간의 풍화 속에 때로는 맛집들도 변화를 꾀한다. 단골들의 반감을 무릎쓰고서라도.


상업과 비평. 돈과 작품성. 대세와 내가 하고 싶은 것. 

뭐가 정답인지는 모른다. 


요즘 게임들은 이런 성격의 양극화가 심화되었다. 극단적이다. 모바일이라는 변명은 소용없게 되었다.


대기업에서 많은 돈, 시간, 인력으로 바짝 벌기 위해 XL사이즈를 찍어내던지.

소규모 팀에서 적은 돈, 시간, 인력으로 바짝 벌기 위해 S사이즈를 찍어내던지.


아무튼... 그래.

게임 하는 걸 좋아했던걸까 

게임 만드는 걸 좋아했던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