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현실적으로 볼 때
누군 기획을 잘하고
누군 프로그래밍을 잘하는데
혼자서 하면 결국 간단한 게임밖에 못만들고. 현실적으로 집이 금수저라 집에 사무실차리고 그냥 몇년 꼴아박거나 아니면 게임회사 다니다 때려치고 기술력과 모은 돈으로 생활하면서 만들던가. 그게 스타듀밸리긴 한데.
그 스타듀밸리도 그 아재 혼자 4년이 걸렸음. 물론 그 아재는 혼자 도트찍고 혼자 브금까지 만들고 할 정도니 그만큼 걸린거겠지만. 하지만 프로그래밍 실력은 최상이고 우리같은 사람은 프로그래밍만 하는데도 그 사람보다 더 걸릴 수도 있음.
3d게임 끝나고 엔딩크레딧만 봐도 역할이 존나 많다는 걸 알 수 있음. 본사며 전세계에 펼쳐진 지사며 그 지사마다 프로듀서, 프로그래밍 팀, 그래픽 팀 등등
그런 회사조차 개발 기간이 1,2년 넘게 걸리고
그나마 인디에서 빠르게 개발하고 개발비 안들려면 2d나 2.5d로 대박쳐서 회사 차리는 수밖에 없음. 뭐 여러 창업자금이라든가 투자자도 모집하고 해야지.
게임 개발비는 그냥 인건비가 최고야. 프로그래밍이니까 컴퓨터 앞에 앉혀두고 프로그래밍만 해라, 컴퓨터 가지고 그래픽만들어라 이러면 되긴 되지. 근데 일단 게임이 나오기 전까지는 있는 돈에서 월급을 줘야된다는 점. 게임 하나 나왔는데 그게 망하면 바로 회사 접어야 한다는 점.
진짜 친하고 마음맞거나 아니면 직장동료끼리 따로 나와서 회사 차리는 경우. 이런 경우 빼면 현실적인 문제는 돈임.
슬프다 ㅠㅠ
고정관념이 뇌속까지 뿌리를 내린거같다.... 2디로 만들면 간단해서 대작이 아니다? 걍 기술력 자랑질 할때 외국애들도 3디로 좉나게 만들어서 시연회하지. 하지만 그건 게임회사일때고 인디가 2d ,3d 가 무슨 상관인고? 3디는 걍 자기 실력자랑질 할때나 하는거
팀원 아무리 많이 모여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솔직히 규모가 큰 게임은 절대로 만들지 못하죠....
3D 만들어도 어드벤쳐 겜이나 퍼즐까지만 가도...
2d나 3d나.... 2d가 특기냐 3d가 특기냐에 따라서 개발속도가 달라지는거 아닌가....... 어떤 겜이든 퀄리티는 노오력과 정신력에 따라서 다른거고. 나는 1인개발이여도 3d가 훨씬 빠름. 반대로 누군가는 2D가 훨씬 빠른 사람도 있겠지.... 그냥 개인마다 다른건데 왜 3D는 머고 2D는 머고 이래 따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