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완성도가 낮아서, 지금 지원해도 안될 것 같아서, 데모는 만들었는데 아트가 별로거나 버그가 많아서 등 등

이런저런 이유로, 지원 사업을 염두에 두면서도 사업계획서 제출을 망설일 수도 있는데,

내 생각엔, 괜한 고민 할 것 없이 일단 제출해보는 게 좋다고 생각해


특히 현재 개발 상태에 자신이 없어서 지원을 망설이는 경우가 있는데, 부끄러워하지 말고 얼굴에 철판 깔고 사업 넣어보라고 말하고 싶다.

지원 사업은 공모전처럼 단순히 현재 결과물이 좋은 게임을 뽑는 게 아니야

자신이 만들고자 하는 게임이 경쟁력이 있고, 이 사업을 통해 유의미한 결과물을 보일 수 있다는 계획이 있다는 걸 보이면, 당장의 결과물은 미미하더라도 지원 사업에 뽑힐 수 있다.


횡스크롤 액션겜 피드백좀 해줘잉 - 인디 게임 개발 마이너 갤러리

겜메2로 개발하는 유사개발자 대학생인데개발중인 게임 한번 보고 피드백좀 부탁할 수 있을까?아래는 다운로드 링크https://ssss4610.itch.io/pastexam유사개발자 작업물이라 윈도우 디펜더 이슈도 뜨고U

gall.dcinside.com

본인이 인갤에 문경새재 글을 처음 올렸을 때, 이미 1200만원 규모 지원 사업을 받았었고

그 후로 동일한 게임으로 2000, 6500 지원 사업을 받았어.


글 보면 알겠지만, 사업에 선정된 이후 시점인데도, 지금 인갤에 올라오는 일지에 비해 게임 퀄리티는 형편없다.

대신 나는 간단한 시장조사로 우리 게임이 먹힐 가능성이 있다는 것과 [출시 후엔 결국 망했지만...],

문경새재 데모를 만들며, 부족하게나마 생긴 개발 경험으로, 출시를 위해 필요한 리소스와 투입해야 할 인력, 시간 등을 대략적으로라도 산출해, 내 개발 계획에 실현 가능성이 있다는 걸 보였을 뿐이야.

그러니, 지금의 개발 수준에 자신이 없더라도, 본인의 기획에 자신이 있다면 복잡하게 고민하지 말고 가볍게 한 번 도전해봐.


제출했다가 떨어지더라도 불이익이 있는 게 아니고,
사업계획서를 한 번 써보면서, 본인의 게임에 대해 정리해보고 시장 조사도 한 번 해보는 게, 나중에 다시 사업 지원 할 때 큰 도움이 된다.

부족하게나마 사업계획서를 한 번 써봤던 거랑, 아예 처음 쓰는 건 차이가 꽤 크지

내 경우, 처음 작성한 계획서의 큰 틀을, 추진 일정과 소요 예산 등만 변경하여, 모든 지원 사업에 큰 수정 없이 사용했어

그리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며 해보는 고민들은 앞으로의 게임 개발 방향을 잡아가는 데도 도움이 된다.


계획서를 작성하다가, 어떻게 써야 할 지 도저히 모르겠는 항목이 있으면, 괜히 혼자 고민하지 말고 담당자에게 전화 문의 걸어봐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는 방법이고, 나중에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 처음 진행해볼 절차가 산더미라, 결국 좋던 싫던 담당자와 원활하게 소통해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