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부여잡다가 아이디어 떠올라서 손으로 간단하게 해보고 괜찮으면 문서화함.
근데 그레이박스로 하나 만들고 좀 개발하다보면 개노잼같아서 다시 수정하는 거 반복하는 중임.
저렇게 크게는 세 번 작게는 수십번정도 반복하면서 뭔가 내가 방향을 잘못잡는건가 싶음.
지금도 작업하다가 그레이박스로 개발하는 중에 메카닉이 내가 생각했던것보다 재미없을 거 같음.
그래서 현타오는 거 반이랑 일단 그레이박스는 마무리해서 보자 반으로 일단 개발은 진행중인데 다들 이럴때 어떻게 함?
그러다 10년 20년 지나도 아무것도 완성 못하는 거지 재밌든 없든 걍 만들어서 완성해라
답변 고마워. 이야기 들으니까 생각이 정리되네. 평가받는게 겁나서 걍 도망치고 있었나봄.
그게 진짜 노잼인 건지.. 오래 개발을 하다보니 질린 건지 확인 해봐야하지 않나
그건 그렇지. 그냥 욕심이었던 거 같음. 한번에 완성시키고싶어서 찡찡댄듯
나도 이거 많이 고민인데 당장 상용 게임 아무거나 한번 해봐도 크게 재밌다는 느낌이 없음.. 그래서 걍 만듦
ㅇㄱㄹㅇ 나도 내가 만드는거든 뭐든 세상 모든 게임자체가 재미가 없어서 별 생각 안듬
젠레스존제로 해보실?
ㅋㅋㅋㅋ 근데 진짜 게임 개발하고나서는 게임이 재미없긴 하더라..
결국은 남들에게 보여주면서 피드백을 받아야 하는데 아이디어를 뺏길 가능성도 있어서 참 고민스럽지.
그 아이디어를 딴 사람들한테 들려주면서 재밌을것같은지 듣는게 최고지. 게임 개발하는 사람들 말고 그냥 게임 하는 사람들한테 말하고 다녀
이것도 경험임 결국에는.. 나같은 경우도 거의 3년을 그렇게 허비했는데 그 시간이 쓸모없는 시간이아님 개발력은 올라가긴하는데 결국 출시는 1달만에 만든 작은 프로젝트였음... 그래서 나의 철칙은 최대한 볼륨 작게잡고 개발기획뽕 최대한 남아있을때 박차를 가해서 출시하는거임 그 열정이 6개월을 넘어가진 않았음 그래서 아무리 길어도 6개월내에 쇼부봐야됨 개인마다 차이는 있을듯 다음날 일어나보니 재미없는건 과감하게 버리셈
삶이 너무 힘들고 지치면 잘하고 있는 거래.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