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2일에 일지를 쓰고 돌아오는 데 오래 걸렸네요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1. 그래픽 변경
그래픽에 대해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림 실력은 좋지 못하고 원하는 그래픽을 가진 에셋을 찾아볼 수도 없고..
그러던 중 지인한테 슬쩍 그림을 그려줄 수 있는지 말했더니 흔쾌히 그려준다고 했습니다.
여러 예시를 보여주며 타워 하나만 먼저 그려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귀여운 그림을 그려왔습니다.
이 타워를 보니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기존의 딱딱한 분위기를 갈아엎고 부드럽고 귀여운 분위기로 갈려고 기획을 틀었습니다.
그림을 보고 기획을 바꾸는, 되게 흔하지 않은 경우죠.
2. 기획 변경
타워가 "기계"에서 "생물" 컨셉으로 바뀜에 따라, 여러 시스템 기획을 타워에 맞춰 바꿨습니다.
기존의 "파츠" 컨셉을 "먹이" 컨셉으로, 타워 제작 재료를 "코인"으로 통합했습니다.
스팀 게임 설명 페이지에 타워에 먹이를 줘보세요! 설명을 적을 생각을 하니 벌써 신났습니다.
이전에 만든 이미지는 지인이 그림을 그려오기 전에 임시 이미지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3. 게임 제작
본격적으로 게임을 제작하기 시작합니다.
우선, 기본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타워 설치, 적 스폰을 구현합니다.
공부하면서 제작했던지라 여기서 시간이 상당히 걸렸습니다.
극초반부터 일지를 쓰고 싶었지만, 어느 정도 틀을 갖추고 일지를 써보고 싶었습니다.
일지를 쓰고 난 후, "내가 이만큼 작업했구나"라는 뿌듯함을 느끼고 싶었습니다.
그다음, 스나이퍼 타워를 만들어 보면서 탄알 궤적을 표시하기 위해 Line Renderer를 배웠습니다.
뭔가, 적을 처치했을 때 굉장히 맛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적이 투명해지면서 커지게 만들어봤습니다.
뭔가 적 처치 느낌보다 피격 이펙트 느낌이 강하게 나더라고요.
그래서 작은 입자가 튀게 만들기 위해 Particle System을 배우고 왔습니다.
이제 처치 느낌이 나네요!
개발과 공부를 동시에 하다 보니 굉장히 재밌더라고요.
이 정도 만드는 데에도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게임 완성까지는 아직 까마득한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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